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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키가 자라는 산시 36세 男, 부지런한 ‘2m 13cm 거인’

[기타] | 발행시간: 2017.08.17일 14:26

아버지 런진더우의 청력은 아주 약한 편이고 키는 1m 67cm이다. 어머니는 청각장애인으로 키는 1m 47cm이다. 런넝빙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모두 1급 장애인이며 자신 역시 거인병을 앓고 있는 ‘3급 장애인’이다.

63세 런진더우(任金鬥) 씨가 의자 위로 올라가 36세 아들 런넝빙(任能兵)의 키를 재고 있다.

런넝빙(任能兵)과 어머니는 돼지(3마리)들의 음식을 담당하고 있는데 런넝빙은 청각장애인인 어머니와 수화로 대화를 한다.

런넝빙(任能兵)과 부머님은 3묘에 달하는 토지를 운영하고 있다.

계속 자라나는 키 때문에 런넝빙(任能兵)의 골격이 버티지 못하고 다리 쪽에 변형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는 밤에 잠을 잘 때 다리와 머리에 통증이 동반된다고 한다.

집에 돌아오면 약을 먹어 키가 자라는 것을 억제해 보지만 매년 1~2cm씩은 계속 자라고 있다. 또한 그는 장기간 동안 양약을 복용해 온 터라 위에 큰 자극을 받았고 약을 먹을 때면 위에 큰 통증이 동반돼 최근에는 약을 더 이상 먹을 수 없게 되었다. 그는 시안(西安, 서안)의 큰 병원을 찾아 검사를 실시하고 수술 및 치료를 통해 키를 더 이상 자라지 않게 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런넝빙(任能兵)과 어머니가 잘 말린 감자를 봉지에 닮고 있다.

매년 키가 자라는 산시 36세 男, 부지런한 ‘2m 13cm 거인’

친링(秦嶺)산에 위치한 그들은 보금자리는 타이산먀오(太山廟)진과 18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오토바이가 유일한 교통수단이다.

런넝빙(任能兵)은 매우 부지런하다. 일반적으로 식사는 모두 그가 담당하고 있다.

휴식시간에 그는 주로 휴대폰을 가지고 인터넷을 즐긴다. 인터넷으로 물건을 사면 꼭 필요한 물건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고 한다.

런넝빙(任能兵)과 이웃들의 모습

[인민망 한국어판 8월 17일] 8월 1일 안캉(安康, 안강)시 닝산(寧陜)현 타이산먀오(太山廟)진 룽펑(龍鳳)촌에 사는 63세 런진더우(任金鬥) 씨가 의자 위로 올라가 36세 아들 런넝빙(任能兵)의 키를 재고 있다. 아들의 키는 2m 13cm로 1cm가 더 큰 것이라고 한다. 런넝빙은 매년 키가 자라나 아주 골머리가 아프다고 한다.

아버지 런진더우의 청력은 아주 약한 편이고 키는 1m 67cm이다. 어머니는 청각장애인으로 키는 1m 47cm이다. 런넝빙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모두 1급 장애인이며 자신 역시 거인병을 앓고 있는 ‘3급 장애인’이다. 가족 3명이 모두 장애인으로 그들은 아주 빈곤하게 살아가고 있다.

해당 가족은 친링(秦嶺)산에 살고 있으며 부모가 모두 장애를 가지고 있어 런넝빙은 초등학교 5학년 때 학교를 자퇴하고 집에서 소를 키우기 시작했다. 런넝빙은 15살 때 8cm가 자랐고, 2005년 24세 때 키가 1m 96cm까지 자랐다. 이어 2005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1~2cm씩 자라고 있다.

장애로 빈곤한 삶을 살고 있지만 해당 가족은 누구의 도움을 받은 적도 없다. 그들은 자신의 두 손으로 직접 부를 쌓기를 원하고 있으며 3묘(畝, 면적 단위: 1묘는 약 666.67㎡)에 달하는 토지에 돼지우리를 등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또한 그들은 농업 및 양식 등을 통해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서부망(西部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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