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8월 23일] 8월 19일 오후 2017년 제66회 미스 유니버스 베이징 지역예선이 충원먼(崇文門, 숭문문) 와이다제(外大街, 외대가) 신스제(新世界, 신세계) 백화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동화 속 캐슬을 테마로 꾸며진 무대에는 60명의 미녀 참가자들이 차례로 올랐고 꿈 속에서나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향연이 펼쳐졌다. 미녀 참가자들은 드레스 심사에서 정숙한 자태를 뽐냈고 이어진 장기자랑 심사에서는 참가자들의 멋진 기예와 공연이 쉴 세 없이 펼쳐졌다.
류샤오후이(劉小輝) 1번 참가자는 멋진 벨리 댄스 공연을 선보였고, 장쉐칭(蔣雪箐) 3번 참가자는 특색 있는 ‘사어화(謝語花)’ 서예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후징(胡靖) 41번 참가자는 자작곡 ‘화초어(花初語)’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였고, 한신루(韓欣茹) 42번 참가자는 ‘공백격(空白格)’ 현대무용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현장을 찾은 관중들은 아름다운 참가자들의 멋진 공연에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베이징 지역예선 현장의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올랐고 참가자들은 장기자랑 평가를 통해 자신의 매력을 과감하게 어필했다. 이번 대회는 5명의 심사위원들이 다각도로 평가를 진행해 선발한 총 10명의 선수가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나머지 참가자들은 대기하게 된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