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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브라질 남극과학고찰소 도급 건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9.06일 09:00

상해에서 찍은 브라질 비라즈소 사전조립설치 후의 외관

  (흑룡강신문=하얼빈)9월. 중국기업의 사전제조(预制) 시공단계가 마무리되고 조립설치 검수도 끝나면서 브라질 비라즈스린(费拉兹司令, 아래 비라즈라 략칭) 남극과학고찰소 재건에 수요되는 설비와 재료들을 상해항에서 선적, 남극 킹조지섬(乔治王岛)에 수송해 설치하면 된다. 이는 중국기업에서 도급맡아 건설한 첫번째 외국 남극과학고찰소이자 큰 불에 타버린 비라즈소가 이제 곧 ‘재생’함을 말한다. 또한 중국과 브라질 두 브릭스(金砖)나라간의 협력의 하이라이트로 될 것이다.  

  킹조지섬은 남극주의 ‘지구촌’이다. 여기에는 40여개 나라의 과학고찰소가 있는데 남극과학고찰소 총수의 절반 이상 된다.

  중국과 브라질의 협력으로 건설하는 브라질 남극과학고찰소에 대해 중국 남극장성소, 중산소와 곤륜소 총설계사이며 청화대학 건축설계연구원 극지건축연구쎈터 주임인 장익용은 “장성소는 킹조지섬에서 가장 좋은 과학고찰소로서 꽤나 큰 영향력이 있다”고 말하면서 “남극에서의 중국의 성공경험은 기타 나라에 협력의 신심을 주고 있다. 2015년 5월, 중국전자수출입총회사는 여러개 국제입찰측을 물리치고 비라즈소 재건공사를 맡게 되였다.”고 말했다.

  비라즈 과학고찰소의 건축면적은 5,000평방메터, 226개 컨테이너식 모듈로 구성, 동구, 서구, 기술구로 나뉘며 실험실, 설비용 실, 도서관과 생활오락 등 여러가지 시설이 배합돼있다.

  알아본 데 의하면 원래의 비라즈소는 1984년에 건설, 2012년에 발전기세트 고장으로 화재가 일어나면서 재더미로 되였다. 재건중 안전문제는 시종 남극고찰소 브라질 군대측의 첫번째 요구였다.

  남극에서의 시공시간은 4개월 밖에 안된다. 모든 시간을 조립에 써야 하기 때문에 모든 일은 미리 준비하고 고려해야 한다. 사전제조단계에서 몇미리메터의 오차가 있어도 조립 시 큰 시끄러움을 불러올 수 있다. 100%의 순조로운 현장 조립을 위해 중국기업은 반드시 ‘시계급’의 건축 제조와 시공을 해야 한다.

  중국전자수출입총회사 비라즈소 건설대상조 경리 조홍은 “설계에서의 높은 정밀도를 고려하여 비라즈소 건설은 강철구조요구 수준이 아니라 기계가공정밀수준이여야 하는바 모든 것은 선진적인 조립식 시공공예와 건축정보 모형기술을 채용했다”고 설명했다.

  전임 국가해양국 극지고찰판공실 당위서기 위문량은 “30여년의 남극과학고찰을 진행한 중국은 과학고찰이나 고찰소업무관리, 기초보장, 건설과 물류에서 현재 세계 남극과학고찰 대군의 강자이고 자랑이다.”고 했다.

  “중국기업의 생산능력에 대해 브라질측은 크게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시공 속도, 질, 공장 규모 등은 브라질에서는 볼 수 없다.” 브라질측의 마얼타는 중국기업의 시공 능력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브라질해군 소령이며 대상감독 책임자인 호사이 코스타 다스산토스는 “이번 브라질과 중국 합작에서 량국은 공동으로 각자의 극지경험으로 문제를 해결했는바 대상 개선을 추진했다. 뿐만 아니라 향후 남극 과학 및 기술 연구개발 협력에서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말한다.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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