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940명 중 1명이 부자" 중국본토 억만장자 10만명 육박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9.07일 08:33

(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 본토에서 부자로 여겨지는 1000만 위안(한화 약 17억2000만원) 이상 고액 자산가의 수가 147만명으로 집계됐다. 중국인 940명 중 1명 꼴로 부자가 있다는 뜻이다.

  중국의 부자 연구소인 후룬연구소가 5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중국 본토(홍콩,마카오, 대만 제외)에서 1000만 위안 이상 고액 자산가 수가 147만명으로 전년보다 13만명(9.7%)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600만 위안(한화 약 10억3000만 위안) 이상의 고액 자산가 수는 362만명으로 전년보다 24만명(7.1%) 늘었다.

  1억 위안(한화 약 172억6000만원) 이상 자산가는 9만9000명으로 전년보다 1만명(11.6%) 늘었다. 3000만 달러(한화 약 340억원) 이상의 수퍼리치는 6만5000명으로 전년보다 7600만명(13.3%) 늘었다.

  중국의 연간 GDP 증가율보다 고액자산가가 더 빨리 늘어나고 있는 셈이다. 보고서는 집값 상승과 신흥산업 발전으로 중국내 고액 자산가 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 베이징에 600만 위안 이상, 1억 위안, 3000만 달러 고액 자산가가 가장 많이 분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1000만 위안 이상 자산가가 가장 많이 분포하는 곳은 광둥성이었다.

  600만 위안 이상 자산가, 1000만 위안 이상 자산가 수가 가장 빠르게 늘어나는 도시는 상하이였다.

  이밖에 안후이성은 1억 위안 이상 고액자산가가 전년 대비 17.7% 늘어나며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시짱자치구에서는 3000만 달러 이상 수퍼리치 수가 전년 대비 33.3% 급증해 눈길을 끌었다.

/아주경제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7%
10대 0%
20대 5%
30대 52%
40대 18%
50대 0%
60대 2%
70대 0%
여성 23%
10대 0%
20대 2%
30대 14%
40대 2%
50대 2%
60대 2%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이혼에 사별까지...충격" 김희철-장근석, 관상풀이에 모두 놀란 이유

"이혼에 사별까지...충격" 김희철-장근석, 관상풀이에 모두 놀란 이유

가수 김희철과 배우 장근석이 유명 관상가를 찾아가 자신들의 관상을 본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철과 장근석이 '2018 북미 정상화담' 때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관상을 봐준 이를 찾아갔다. 결혼을 꿈꾸고 있는

제18회 연변독서절 및 판권선전주간활동 가동

제18회 연변독서절 및 판권선전주간활동 가동

4월 26일, 연변주당위 선전부, 연길시당위 선전부가 주최하고 연변주독서협회가 주관한 제18회 연변독서절 및 판권선전주간 가동식이 연길시에서 개최되면서 2024년 연변주 전민열독활동의 서막을 열어놓았다. 가동식에서 연변주 2023년도 '우수열독보급인'과'우수열독

할빈북방삼림동물원 '조류사랑주간' 행사 가동

할빈북방삼림동물원 '조류사랑주간' 행사 가동

4월 28일, 할빈북방삼림동물원에서 제43회 '조류사랑 주간' 주제 행사의 발대식이 공원의 백조호수에서 열렸다.이번 '조류사랑주간' 행사의 주제는 '보호체계 개선, 철새 이동 보호'로 철새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철새와 그 서식지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