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알처럼 큼직한 열매
9월달에 접어들면서 장백조선족자치현 금화향 구곡촌의 580무에 달하는 불로초(不老草) 재배기지는 또 한해 성수기를 맞이했다.
최근년간 구곡촌의 대부분 촌민들이 실험적으로 불로초를 심기 시작했는데 현저한 경제효익을 창출하고 있다. 촌민들의 소개에 따르면 올해 구곡촌의 불로초 총생산량은 6, 7만근에 달할 것으로 짐작되고 있는데 당지 시장가격으로 한근에 5원씩 판매해도 이 촌의 불로초 경제총수입이 30만원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불로초는 검은색 과일에 속하는데 플라본, 화청소와 풀리페놀(多酚) 등 물질이 함유되여있으며 심장병과 고혈압병 등 심장과 뇌혈관질병 치료에 특수효과가 있다.
불로초 재배는 구곡촌의 특색산업 발전을 추진하고 농민들 빈곤부축의 한가지 치부항목으로 되고 있다.
주렁진 열매
/최준(崔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