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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량 늘리는 방법 vs 줄이는 방법, 어떻게 다를까?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09.19일 08:02
모유수유를 잘 하기 위해서는 아기에게 맞는 모유량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출산 직후부터 모유량이 맞춰지기까지 모유량이 적거나 혹은 너무 많아서 고민하는 엄마들이 상당히 많다.

모유량을 늘리는 방법과 줄이는 방법은 무엇일까?

▲ 모유수유 TIP> 모유량 늘리기

모유수유

자주 물린다.

모유량을 늘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기에게 젖을 자주 물리는 것이다. 엄마의 젖은 신기하게도 아기가 먹는 만큼 양이 늘기 때문에 모유량이 부족하다면 적어도 하루에 10~12회 젖을 물리고, 밤중수유는 꼭 하는 것이 좋다.

수유 후 남은 젖을 짜준다.

젖을 더 생산하기 위해서는 남은 젖이 없도록 유방을 충분히 비워줘야 한다. 수유 후 남은 젖이 있으면 젖은 그만큼 덜 생산하게 되어 모유량이 줄 수 있다.

충분히 휴식하고 적절한 영양을 섭취한다.

잦은 모유수유로 인해 엄마는 피곤하고 지치게 된다. 이때 영양마저 부족하게 되면 젖이 잘 늘지 않으므로 1~2시간의 낮잠과 적당한 휴식을 취하고, 배가 고프지 않더라도 끼니를 제대로 챙겨 먹는 것이 좋다.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유방에 기저부 마사지를 해주면 혈액순환이 촉진되어 모유량이 늘어난다. 물을 많이 먹는 것도 혈액순환을 좋게 해 모유량을 늘게 하므로 갈증이 나지 않도록 충분히 먹는 것이 좋다.

아기가 제대로 먹는지 확인한다.

아기가 제대로 젖을 빨아야 모유를 충분히 먹을 수 있으므로 아기의 자세나 젖 무는 상태를 확인한다.

아기와 살을 맞대고 수유한다.

아기의 피부와 엄마의 피부를 맞대어 수유하면 모유 생산을 촉진하는 호르몬이 분비돼 모유 공급을 더욱 원활하도록 돕는다.

▲ 모유수유 TIP> 모유량 줄이기

모유수유

모유수유 시 한쪽 가슴만 사용한다.

한쪽 가슴으로 반대쪽을 먹을 수 없을 정도로 충분히 먹어 먹였다면 다른 한쪽은 수유하지 않고 유방이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만 짜준다.

한쪽으로만 연속 2회 이상 수유한다.

일정 시간 동안 한쪽 유방으로만 수유하는 방법인 블록피딩(block-feeding)은 모유가 과다 생성되는 것을 막는 수유법으로 반대쪽 유방은 수유하지 않아 젖 생성을 줄이게 된다. 효과를 보려면 보통 3~5일 정도 계속해야 하며, 모유량이 맞춰지면 평소 수유 패턴으로 돌아간다.

아이스팩, 양배추잎을 붙인다.

아이스팩이나 양배추팩을 통해 가슴의 열감을 없애면 모유량을 줄이는데 도움 된다. 양배추를 냉장실에 넣어 차갑게 한 후 동그란 양배추 잎을 한 장씩 가슴에 올려놓으면 된다. 아이스팩이나 양배추팩이 번거롭다면 양배추로 만들어진 크림을 바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음식을 이용한다.

엿기름과 홍삼 등은 체내 수분을 빠져나가게 해서 모유량을 줄이는데 도움 되는 음식이다. 단, 모유수유 중에는 모유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젖 뭉침이 생기거나 모유량이 너무 많이 줄어들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수유텀을 늘린다.

수유텀을 늘려 모유의 생성주기가 길어지도록 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3시간마다 130mL씩 하루 8번을 먹는 아기가 4시간에 한 번씩 1회 150mL씩 하루 6번을 먹는다면 생산되는 모유의 총량은 줄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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