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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철 연변조선족아동문학연구회 신임 회장으로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09.30일 08:55
연변조선족아동문학회 회장 이취임식 및 동시 세미나 연길서

아동문확의 발전에 한획을 그어온 연변조선족아동문학회에서는 9월 29일, 연길 환락궁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동시세미나를 개최하고 중국조선족소년보사 림철 주임을 연변조선족아동문학회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림철(좌) 신임회장이 김만석 전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연변조선족아동문학회에서는 새로운 조직도를 구성, 김만석을 명예회장으로, 김철호, 최매화, 최송월, 김강, 최현, 홍용암을 부회장으로, 허두남을 비서장으로, 리춘선을 사무국장으로 임명했다.

참가자들은 20년간 아동문학연구회를 이끌어온 김만석 전인회장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김만석 전임회장은 중국조선족 아동문학의 발전사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아동문학작가이며 리론가이다.그는 중국조선족아동문학리론체계를 구축하고 중국조선족아동문학사를 정리하였으며 중국조선족아동문학작품을 집대성하고 <중국조선족아동문학작가작품론>과 <중국조선족아동문학작가편람>을 출판하여 중국조선족아동문학연구 기반사업을 기본상 완수한 중국조선족 아동문학자가이며 리론가라고 평가했다.

림철 신임회장은 문학강좌를 다양하게 진행하며 국내외의 작가들과의 교류를 활발히 진행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다. 중국조선족아동문학의 발전과정, 중국조선족아동문학리론에 대한 연구,중조한 아동문학비교연구, 신세기 아동문학동태에 대해 연구해나갈 것이며 <중국조선족아동문학장르사>를 편집출판할 것이며 연변작가협회의 두리에 굳게 뭉쳐 중국조선족아동문학의 번영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회장 이취임식에 이어 동시세미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 김만석의 <김철로동시론>, 김현순의 <당대조선족동시 흐름새로부터 살펴본 다양화 문제 및 페단>을, 김강의 <동시의 미학-아동문학작품집 '외가집 가는길'을 읽고서>, 김월성의 <김철호동시분석> 등 론문이 발표되였다.

김학천, 허룡석, 최동일이 축사를 했고 허두남이 기조발언을, 림철이 총화발언을 했다.

이번 동시세미나에서 여러 평론가, 교수, 박사, 아동문학작가들은 당대 조선족아동동시문단에 대하여 과학적으로 진맥하고 실사구시적으로 평가하기에 노력하였으며 향후 우리 동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이번 세미나는 우리 조선족동시의 발전에 또 한차례의 밑거름으로 되고 동시창작에 뛰여든 신인, 아마추어작가들에게 새로운 창작사유, 기교와 방법을 가르쳤다는 평가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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