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디스커버리채널에서 촬영한 다큐멘터리 3부작 '중국: 습근평시대(China：Time of Xi)'가 16일 밤 첫 방송을 마쳤습니다. 이는 국제 주류매체에서 최초로 전면적이고 체계적으로 습근평 총서기의 '치국이정(治國理政)'사상을 분석한 프로그램입니다.

다큐멘터리 '중국: 습근평시대'가 첫 방송을 마친 후 싱가포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싱가포르 남양이공대학 라자라트남연구원의 후이산(胡逸山) 박사는 본 다큐멘터리가 큰 주목을 받을 수 있는건 지난 5년간 중국이 이룩한 발전과 갈라놓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싱가포르 언론인 리리(李禮)는 다큐 '중국: 습근평시대'를 관람한 후 기자들에게 "다큐멘터리를 본 후 중국이 지난 5년간 빠른 발전을 유지했으며 더이상 경제발전만 중시하고 환경보호를 무시하는 모드가 아니라는걸 느끼게 됐다"고 말하면서 "중국이 여러 방면에서 조정을 진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10월 28일부터 11월 11일 기간에 재방되는 '중국: 습근평시대'가 더욱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번역/편집: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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