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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의 자랑-조선족 녀장군 리현옥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10.19일 08:00

(흑룡강신문=하얼빈)<해방군보>가 10월15일, 로켓군 첫 녀장군-리현옥의 근황을 발표하였다.

  그녀는 현재 팀을 이끌어 새로운 지휘시스템 연구에 투입되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연구는 여러차례 조정이 이루어졌고 자동화된 지휘시스템을 복원하는데도 중요한 역할을할것으로 보인다.

  기자의 료해에 의하면 리현옥 장군은 학생시절 흑룡강성수능 1등의 명예를 따낸것은 물론,다양한 류형의 무기들이 동일한 전략 지령을 받은후 동시에 타격을 진행할수 있게 하는것으로<국가 과학기술진보 특등상>까지 받았다.

  여러명의 유도탄 여단장을 감당할수 있어

  올해 53세에 조선족이고 흑룡강성 목단강시에서 태여난 리현옥은 1982년에 흑룡강성 대학수능에서 1등을 따내면서 우수한 성적으로 북경대학 무선전신 물리전공 학부에 입학하였고 추천생으로 뽑힌뒤 석사 과정을 끝냈다.

  1990년 북경 무선전신 물리학과를 졸업한뒤 곧바로 입대했다. 입대한 첫해에 그녀는 통신중대에 배치되여 단련을 받았다. 때마침 걸프전쟁이 발발했는데 전쟁과 전쟁의 여파로새로운 세계 군사변혁이 일어났다. 이런 점들은 리현옥이 계속 병영에 남아 군사연구에 전념하겠다는 결정을 내린 리유이다.

  1995년 여름 제2포병부대는 모 해역에서 미사일 발사 훈련을 실시했다. 리현옥은 이번 행동의 선봉대원중의 한명이였다.

  이라크전쟁이 폭발하였을적 모 기동지휘 시스템 연구공략임무를 맡아 모 연구소 총공정사인 리현옥이 기술 책임자를 담당하고 전장에 나가게 되였다.

  2006년의 전군의 모 군사훈련에서 그녀는 최신 연구성과로 전장을 누볐다. 지휘관의 명령에 따라 마우스를 클릭하여 다양한 류형의 유도탄과 무기 장비를 동시에 다발적으로 동원해 목표를 향해 공격을 가했다. 제2포병대의 최고 지휘관은 리현옥을 “연약해 보이는 녀자라고 얕보지 말라. 여러명의 미사일 려장을 감당할수 있다”고 감탄했다.

  리현옥은 전국 일체화 지휘정보시스템 총사의 일원이고 제2포병부대의 부총사장이다. 그녀는 6년동안 방대한 데이터 정보를 정리하고 수차례의 실험을 거쳐 최종 작전지휘자동화시스템을 구축했다.

  2015년 리현옥은 소장 계급을 하사받았는데 제2포병부대의 처음으로 되는 녀소장이여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녀의 연구성과도 국가 과학기술진보 특등상 1개, 2등상 1개를 획득했다. 또한 전국 우수 과학기술인으로 선정되였고 전국 우수과학기술자와 전군 우수과학기술첨단인재 양성대상으로 당선되여 정부수당을 향유하고 있다.

한 가정의 현모양처

  리현옥은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있다. 마음속에 담고 있는 일들이 많아서 그런지 아무리 늦게 잠을 자도 새벽이면 잠을 깬다고 한다. 눈을 뜨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오늘에 해야 할 일들을 머릿속에서 한번쯤 생각한다고한다. “모든 일들의 계획이 세워지면 자리에서 일어나 가족들에게 아침 식사를 준비한뒤 출근한다”고말했다.

  가족들이 그녀의 일에 대한 지지에 항상 감사한 마음뿐이라고말한다. 매일 정성스레 준비한 아침은 그녀가 사업과 가족사이의 평형을 이루는 작은 균형점이 아닌가생각된다.

  한 TV프로그램에서 리현옥이 집으로 돌아와 밥을 짓는 장면을 찍었는데 밥을 지으면서 틈틈이 옷도 다림질해 주는것을 볼수 있었다. 그녀는 “시간을 남들보다 효률적으로 리용할수 있다고 자신한다. 그렇다보니 저녁에 15분 늦게 자면 많은 집안일을 해놓을수 있고 아침에 15분 먼저 기상하면 더욱 많은 일들을 할수 있다”고웃으며 말했다.

  야근을 하지 않을때에도 리현옥은 늦은 시간이 되여야귀가한다. 집으로 돌아온 그녀는 또 집안의 두 남자를 챙기느라 여념이 없다. 과일을 깍으랴, 설거지를 하랴... 이것은 그녀가 그들에게 진심으로 하는 “보상”이다.

/중국조선어방송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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