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AP/뉴시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소치의 관저에서 알렉산드르 미카일로프 쿠르스크 주지사와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2017.10.18.
【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러시아가 26일(현지시간) 자국의 전략적 핵능력을 시험하기 위해 4기의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시험 발사를 직접 지켜봤다고 미 CNBC 등이 보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장관 성명을 통해 "육지, 공중 및 잠수함을 기초로 한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가 모두 포함됐다고 밝혔다.
토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러시아 북부에 있는 플레세츠크 발사장(Plesetsk Cosmodrome)에서 시험 발사됐다. 캄차카 반도의 군사시설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
러시아 국방부는 "시험 발사를 위한 모든 작업이 완료됐고, 모든 미사일들이 목표에 도달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