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IT/과학 > 과학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애플의 차기 프로젝트는 AR 헤드셋…2020년 출시 전망

[기타] | 발행시간: 2017.11.12일 14:28
블룸버그 "2019년 개발 착수, 2020년 공개 유력"

음성 비서 '시리', 머리 움직임으로 입력

증강현실용 새로운 OS도 개발 중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애플이 오는 2020년 증강현실(AR) 헤드셋을 공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오는 2019년에 AR 헤드셋을 준비하고, 2020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의 AR 헤드셋에는 iOS 대신 'rOS'라 불리는 새로운 OS를 비롯해 새로운 칩과 디스플레이가 장착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AR용 운영체제의 프로젝트 코드명은 'T288'이다.

음성인식 비서 '시리'와 헤드셋을 착용한 상태에서 머리의 움직임에 따라 입력을 제어하는 터치패널로 헤드셋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이 내놓은 프로토타입 앱들을 살펴보면 가상 회의실, 360도 동영상 재생 등의 기능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해당 기능들은 AR보다는 VR에 적합하고, 애플이 VR까지 지원할지는 확실하지 않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HTC의 바이브 헤드셋, 기어VR과 유사한 아이폰용 장치를 테스트용으로 사용하고 있다다고 전했다.

애플이 이같은 장치로 작업을 하고 있다는 점은 이미 예견된 일이다. 애플은 앞서 VR 헤드셋 관련 특허를 획득한 바 있다.

애플은 본격적인 AR 헤드셋 출시에 앞서 내년 중 AR 관련 앱 개발을 도와주는 새로운 SW 도구 'AR킷'의 새 버전을 공개할 계획이다. 새 버전에는 다중 사용자를 지원하는 기술도 포함된다.

애플이 AR 헤드셋 개발에 착수한 시점은 다른 AR 헤드셋 개발 상황과도 유사하다. MS는 '홀로렌즈'를 개발자용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2년 전 출시했을 때와 비교해도 소비자들의 체감도가 높아지지 않았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AR 시장은 오는 2021년에 600억달러(한화 약 6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 인기리에 종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이 결혼을 발표하면서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앞서 유재환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구수한 된장과 김치 향기 대련에  솔솔

구수한 된장과 김치 향기 대련에 솔솔

-대련시 금보신구 제2회 조선족 된장문화 축제 개최 4월 25일, 대련시 금보신구경제문화교류학회에서 주최하고 시골집정원과 금장학사에서 주관한 제2회 조선족 된장문화 축제가 대련시 금보신구 30리보 시골집 정원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축제는 우리 민족의 된장문화

동북아뻐스역, 승격하여 6월 10일 사용에 교부

동북아뻐스역, 승격하여 6월 10일 사용에 교부

연길동북아려객운수총역이 6월부터 새롭게 변모한다. 4월 22일, 실내외 개조대상 건설 진척을 료해하고저 찾은 연길동북아려객운수총역 시공현장에서는 건물 앞에 보호망을 쳐놓았고 역 내 1, 2층의 의장, 검표 통로, 설비들은 전부 철거되여 있었으며 시공일군들이 한

​도쿄샘물학교 2024년도 입학, 개학식 열려

​도쿄샘물학교 2024년도 입학, 개학식 열려

4월 20일, 도쿄샘물학교 2024년도 입학식·개학식이 코오토오구스이진초등학교(江東区水神小学校)체육관에서 열렸다. 도쿄샘물학교 전정선 교장을 비롯한 동경한국교육원 하광민 원장, 재일본한글학교협의회관동지회 서명환 회장, 니이카다대학 김광림 교수, 도쿄샘물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