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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대회 수상자들, '성형' 아닌 '추녀' 론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07.11일 11:05

 (흑룡강신문=하얼빈) 한 미인대회 수상자들의 외모가 못생겼다는 리유로 네티즌 사이에서 비리의혹이 일고있다. 미인대회 개최지가 미녀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알려진 사천성 중경시인 까닭이다.

  11일 사천석간 등 언론은 지난 6월 30일 열린 미스인터내셔널 중경지역대회 결선에서 수상한 1~3위 녀성들이 인터넷에서 예쁘지 않다는 리유로 선발과정에서 부정이 있었던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의혹의 발단은 한 네티즌의 글로부터 시작됐다. 지난 8일 미니블르고에 한 네티즌이 중경지역대회에서 선발된 녀성들의 사진을 게재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믿을 수 없어" "충칭의 망신이다" "너무 못생겼어" "1위가 제일 심해"라며 중경미녀의 기대에 못 미치는 외모에 로골적으로 실망감을 드러냈다.

  일각에서는 비리의혹까지 제기했다. 유명 스포츠 해설위원인 황건상(黃健翔)은 미니블로그에서 "심사위원 명단과 협찬 기업을 공개하라"는 글로 공개적으로 진상을 요구했다.

  사태가 확산되자 10일 대회조직위원회측은 심사 과정이 공정했다며 론란을 일축했다. 조직위 관계자 류(劉)모씨는 "미의 기준은 개인마다 다른것이다"며 "대회 상위 3명은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선발됐다"고 못박았다.

  조직위에 따르면 대회에는 감독, 모델, 기획사 등 7명의 업계 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했으며, 참가자들과 접촉할 기회도 많지 않아 부정이 있을수 없었다는 립장이다.

  하지만 심사위원측의 말은 달랐다. 대회에 참여했던 한 심사위원이 외부압력이 있었다고 폭로한것이다.

  신분을 밝히기를 거부한 이 심사위원은 중경석간을 통해 "최종 3인 선발 과정에서 압력이 있었다. 그 3명은 우리가 선발한게 아니다"고 털어놨다. 그는 "심사위원으로서도 결과에 매우 실망스럽다"며 "개인적으로도 그들은 중경미녀를 대표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편 전통적으로 미녀가 많은 곳으로 유명한 중경시는 지난 2009년 100명의 전문가가 선정한 중국에서 미녀가 가장 많은 도시로 선정됐다고 알려져 화제가 된바 있다. /연변인터넷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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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의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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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심하다. 이건 .ㅋㅋㅋㅋㅋ 난 또 추녀대회 추녀 일이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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