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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겨울왕국 ‘오색빛갈 얼음나라’로 세계 관광객을 유혹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8.01.06일 11:36
 제34회 할빈국제빙설축제 성황리에 개막

  (흑룡강신문=하얼빈)정명자 한동현 리미정 기자= 제34회 중국•할빈국제빙설축제가 화려하게 막을 올림에 이어 제19회 할빈빙설대세계도 5일 저녁 7시 30분경, 단지내에서 개막식을 가지고 세계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을 맞이하면서 ‘얼음도시’ 매력을 과시했다.

  올해 빙설대세계는 ‘빙설백화원, 기이하고 환상적인 대세계’를 주제로 총 80만 평방미터의 부지면적에 18만 립방미터의 얼음 사용량과 15만 립방미터의 눈 사용량으로 얼음조각 경관을 선보여 ‘얼음도시'의 력대 최대 규모의 운치를 한껏 뽑냈다.

단지내 설치된 오락시설가운데 길이가 365미터에 달한 세계 최장길이 미끄럼틀로 빙설대세계 기록을 돌파했다. 이외에도 180미터의 원형썰매 , 빙상거미(冰上蜘蛛), 빙상 친자자전거 등 여러가지 신기하고 새로운 오락시설을 마련했다.

  또한 올해 빙설대세계의 단지내 설치된 10대 풍경구로는 ‘할빈약속’,’모스크바축제’, ‘빙설의 왕’, ‘잊지못할 방콕’, ‘미자란화원’, ‘곤륜산을 지나다’, ‘동아시아의 빛’, ‘지중해 탐험’, ‘카자흐의 작은 마을’, ‘모바일 레전드(王者荣耀)’등으로 세계에서 함께 누리는 ‘백화원’으로 제조됐다.

또한 흑룡강성내 첫번째 6D동적인 영화관을 선보였다. 이는 전세계 최신형 영화관으로 구조가 새롭고 와이드 스크린(球幕), 비행, 생동감등이 집합된 주류특색의 영화관으로 시설의 우세, 특효적인 의자와 환경을 리용하여 천둥번개가 치고 비바람, 눈보라가 치는 등 여러가지 특수효과를 모방하여 시각, 청각, 후각과 동적인 느낌이 하나로 되는 체험을 할수 있다.

  이외에도 할빈극지관과 협력하여 남극의 펭귄, 북극늑대, 북극곰도 처음으로 빙설대세계에 선보여 관광객들과 극지동물이 친밀한 접촉을 행했다.

할빈 빙설대세계는 국제 최고급의 빙설테마파크로 2017년 ‘모바일레전드’와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빙설대세계 단지내 세계 최초 얼음조각, 눈조각 형식으로 풍경구를 건설하여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세계얼음눈조각협회 유하니•리엘베르거(尤哈尼·利尔伯格)주석이 직접 설계에 참여해 200여명의 눈조각전문가들과 함께 1만 5000평방미터의 부지면적에 500여톤의 얼음사용량, 8만여톤의 눈사용량으로 10여일간의 제작끝에 모바일레전드 10개 영웅형상을 완벽하게 부각시켰다.

특별히 ‘모바일레전드’가 생겼다고 하여 할빈빙설대세계를 찾은 대련에서 온 려모(21, 남)씨는 “평소에 친구들이랑 이 게임을 자주 하는 편인데 또 이번 빙설대세계에 눈과 얼음조각으로 조각한 영웅인물들을 현장에서 볼수 있다고 해서 특별히 찾아와 기념사진을 남겨서 너무 기쁘다”면서 눈과 얼음이 빚는 이색적 풍경에 감탄사를 토로했다.

또 이번 할빈 빙설대세계를 체험하기 위해 처음으로 중국을 찾는다는 한국인 리모(25·녀) 씨는 "말로만 듣던 할빈 빙설대세계를 체험하기 위해 처음으로 중국행의 비행기에 올랐다”며 "크다란 수십미터 높이의 눈 조각과 알록달록 오색빛갈 얼음조각을 직접 보니 너무 신기하고 잘 왔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빙설축제 기간 빙설대세계 외에도 여러 가지 빙설관련 경기, 문예공연 경제 무역 포럼, 상담 등 행사를 곁들인다.

  얼음과 눈이 융합된 하나의 테마파크로 거듭난 할빈국제빙설축제는 19년간의 장인정신을 전수하여 복제하기 어려운 전형적인 오색빛갈 얼음나라로 세계각지 빙설애호가들과 관광객들을 맞이하여 얼음도시인 할빈시를 빛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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