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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류학생들 룡강의 빙설 매력에 심취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4.01.23일 13:46
할빈의 빙설관광이 큰 인기를 누리면서 흑룡강은 또다시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BBC는 빙설대세계를 '겨울왕국'이라고 극찬하였으며 중국의 전통적인 건축물과 동화세계를 빙설문화로 융합시켰다고 하였다. 또한 거대한 빙설 미끄럼틀은 너무나 멋있어 사람들이 더이상 추위를 싫어하지 않게 된다고 하였다.

호주의 한 방송국은 빙설대세계를 오색빛이 찬란한 하얀 선경이라고 하면서 1년에 한번씩 열리는 빙설축제는 겨울 전체를 빛나게 한다고 보도하였다. 또한 극도로 추운 날씨에 수천수만명의 관광객들이 할빈에 모여 이 신기한 겨울 선경을 함께 구경한다고 하였다.

할빈의 인기는 하늘로 치닫고 전 세계의 관광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전 성의 빙설관광에 거대한 류동량을 가져다주었다. 막하 북극촌, 설향, 이춘은 관광객들의 필수 관광지로 되였다.

최근 수많은 재중 류학생들이 성내 여러 관광지들을 찾고 있다. 10일, 인도네시아,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 파나마, 필리핀에서 온 30명의 재중 류학생들이 막하에서 할빈까지 6일간 려행하여 북극촌의 최북우체국, 북극성광장, 자작나무숲, 경계비, 호란하구습지스키장, 할빈공업대학 우주관, 박물관, 동북호림원, 할빈음악박물관, 소피아성당, 중앙대가 등 10여개 곳에서 룡강의 빙설문화, 예술적 기운과 인문풍토를 충분히 체험하였다.



류학생들이 소피아성당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이 류학생들은 2023 홍콩마카오대만학생 '빙설문화감지영'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 행사를 통해 약 100명의 각국 재중 류학생들이 룡강을 방문하였다.

"이곳은 중국땅의 최북단입니다. 이번에 학생들을 데리고 흑룡강에 와서 독특한 빙설문화를 감상했을 뿐만 아니라 동북사람들의 열정도 느꼈습니다. 그동안 학생들은 즐겁게 놀았고 풍경이 아름다왔다며 이곳을 매우 좋아했습니다." 북경화문학원 교사 리애(李爱)가 기자에게 말했다.



최북우체국에서 인증샷을 찍다.

이번 일정을 통해 빙설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흑룡강 지방문화에 대한 리해와 인식도 심화하게 되였다.

"이곳에서 나는 중국지역의 광활함을 느끼고 흑룡강의 빙설문화와 예술적 기운도 느꼈다." 북경화문학원 학생인 중국계 태국학생 리방(李芳)이 말했다.



즐겁게 기념사진을 찍다.

"와, 얼음과 눈의 세계가 너무 아름다워요!" "동북 사람들은 어른이고 아이고 다 매우 열정적이예요." "어렸을 때 사진을 보고 이곳에 놀러 오고 싶었어요. 저는 이곳이 너무 좋아요. 다음에 가족과 친구들을 데리고 다시 놀러 오겠어요." 학생들은 룡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극찬했다.

2023 홍콩마카오대만학생 '빙설문화감지영' 행사는 흑룡강성위 통일전선부가 빙설경제의 새로운 엔진을 구축하고 '랭자원'으로 '열경제'를 움직이기 위해 전개한 구체적인 사업의 하나이다.

2023년 초부터 성위 통일전선사업부는 6차례 홍콩, 마카오, 대만, 해외의 청소년 및 외국 관원단체를 룡강에 초청하여 류학과 방문을 하고 눈과 얼음을 감상하게 했다. 해외 중국계 신세대 룡강행, 중국화문교육기금회 빙설랑독랑송 테마캠프, '아프리카국가정부관원 중국어연수반' 룡강행, 홍콩, 마카오, 대만 학생 '빙설문화감지영', '2024 중국화문교육기금회 빙설문화행', 마카오중화청년전지협회 대표단 등 여러 행사를 이어받았으며 독일, 네덜란드,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 20여 개 국가와 지역을 망라하였다. 행사에 참가한 많은 외국사람들은 동북어를 배웠을 뿐만 아니라 룡강에서 배우고 느낀 것을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겠다고 하였다.



빙설문화 감지 캠프 행사.

'빙설의 약속'으로 인문교류를 촉진하고 대외선전으로 빙설문화의 매력을 보여주어야 한다. 성위 통일전선사업부는 활동려정을 알심들여 설계함으로써 각국의 벗들과 홍콩, 마카오 대만 학생들에게 중국식현대화건설에서의 룡강실천의 새로운 성과를 보여주었다. 특히 중서융합의 다원화문화는 흑룡강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었다.



빙설랑독랑송 테마캠프 행사. (사진은 통일전선부 홍콩마카오대만교포처가 제공)

통일전선부 홍콩마카오대만교포처 처장 서속(徐速)은 기자에게 2023년에 개최된 일련의 활동기간에 많은 사람들이 다채로운 학습과 체험활동을 통해 시야를 개척하고 지식을 넓혔으며 얼음과 눈밭에서 룡강사람들의 따뜻한 동포애를 느꼈다며 그들은 이번 려행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년에 성위 통일전선사업부는 계속 류사한 활동을 개최하게 된다. "이런 활동을 통해 더욱 많은 국내외 청소년들에게 진실한 중국을 립체적이고 전면적으로 보여주어 중국이야기, 룡강의 목소리가 더욱 멀리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서속은 말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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