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최북단에 위치한 대흥안령지구는 독특한 지리적 위치와 웅장한 자연경관으로 인해 최근 몇 년 동안 많은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겨울과 여름 관광지가 되였다. 2024년 흑룡강성 특색 문화관광 기자회견장 외부의 지구 시 전시 구역에서 대흥안령지구는 관광객들에게 어떤 놀라움을 선사할까?
대흥안령지구 전시 부스에 들어서자 이곳은 풍부한 풍경 사진으로 참석자들을 위해 시각적인 향연을 정성껏 만들었다. 찬란한 오로라, 명경과 같은 룡강 제1만, 남옹하 습지의 맑은 샘과 푸르름, 그리고 북극촌의 상징적인 경관인 '신주북극' 비석…… 아름다운 대흥안령의 랑만과 쾌적함이 아름다운 한폭한폭의 사진 작품 속에서 서서히 전개되고 있다. 특히 '가장 추운 마을'-호중픙광을 보여주는 많은 사진 작품도 부스에 전시되였다. 은빛으로 물든 겨울, 만물이 소생하는 초봄, 혹은 림해가 물결치는 활기찬 한여름을 보여주는 독특한 풍경은 보는 이들이 미련을 가지고 떠나지 못하게 한다.
"호중구는 대흥안령 깊은 곳에 위치해 춥기로 유명합니다. 빙하홍류, 빙하록림 등의 특색있는 경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우리는 사진전 형식으로 호중(呼中)의 봄과 여름 특색 관광 자원을 집중적으로 전시했습니다." 대흥안령지구 호중구 문체방송관광국 국장 왕평은 기자들에게 "이번에 호중 특산품인 야생 잣도 가져왔다"며 "이 전시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호중과 중국의 가장 추운 마을을 료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흥안령의 사계절은 서로 다른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국의 관광객 여러분을 대흥안령으로 초대하여 대흥안령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찾아보게 할 것입니다. 룡띠 해 룡강을 관광할때 줄곧 북방을 향해 오세요. 대흥안령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겠습니다."고 밝혔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