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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환자 190명 중 78명 대피
김부겸 헬기로 현장 이동 중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26일 오전 7시32분쯤 경남 밀양시 가독동에 있는 한 요양병원 건물에 불이나 9시40분 현재 명이 8명이 사망하고 33명(중상 11명, 경상 33명)이 부상당했다.
소방청은 요양병원인 세종병원 1층 응급실에서 화재가 발생, 사망자 8명을 포함한 5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병원 건물에는 190여명의 환자가 입원 중이었고 이 가운데 78명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출동한 소방대는 화재진압 작업을 마무리하고 잔불 정리중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추가 사상자가 발견될 가능성도 크다.
소방청 관계자는 "화재원인은 현재 파악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현재 헬기로 밀양 화재현장으로 이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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