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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日 외교수장 북경서 회동

[기타] | 발행시간: 2018.01.29일 08:00

중국과 일본의 외교수장이 28일 베이징(北京)에서 만나 주요 사안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이날 중일 양국이 올해 중일 평화우호조약 체결 40주년을 기념하기로 하고 각 급별 왕래 강화와 더불어 문화, 언론, 청소년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교류를 강화하며 조속한 중일한 정상회의 개최에도 뜻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과 일본은 해상 및 공중 연락 체계를 구축한다는 원칙에 접근했으며 공동 노력해 동해를 평화, 우호의 바다가 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자유무역 체계 유지 및 경제 일체화, 경제 개방 확대 등에도 공동으로 힘쓰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소개했다.

아울러 중국 측은 이번 회담에서 대만과 시짱<西藏>), 신장(新疆) 지역에서 중국의 주권을 존중해주길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일본 측은 1972년 중일 공동성명에 준해 대만 문제를 처리하며 서장과 신장 문제는 중국 내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중국 외교부는 전했다.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고노 외무상은 회담 모두 발언을 통해 "올해는 정상 간 왕래를 비롯해 (중국과) 전면적인 관계개선을 추진하고 싶다"며 "국민 차원에서의 다양한 교류도 깊게 해 신뢰관계를 강화해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왕 부장은 이에 대해 "일본정부가 대(對)중국 관계를 개선하고 싶다고 강한 의지를 표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양국 관계의 개선과 발전은 양국의 이익에 도움이 된다. 양국의 사회, 각계의 공통된 바람이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왕 부장은 또 중일 관계가 중요한 단계에 있으며 긍정적인 진전이 있는 동시에 적지 않은 방해와 장애물이 있다고 지적했다.

왕 부장은 중일 관계가 항상 물을 거슬러 배를 모는 형국이었으며 앞으로 가지 않으면 퇴보했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일본이 최근 대중 관계에 적극적인 태도를 표명한 것을 중시하며 특히 아베 총리가 국회 연설 중 관계개선을 위한 진일보한 조치를 취하는 문제를 주요 과제로 하겠다고 말한 부분을 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이 긴장을 늦추거나 후퇴하지 말고, 말로 한 표현을 실제적인 행동으로 옮기길 바라며 중국과 함께 한 방향을 향해 관계 정상화와 건강한 발전 궤도로 빨리 돌아오도록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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