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출입국
  • 작게
  • 원본
  • 크게

올해 초 한국 입국한 조선족 작년보다 '455%' 증가했다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8.03.14일 11:18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올해 1월 한국에 입국한 중국 동포가 전년 동월보다 455.3% 증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월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발표한 '2018년 1월호 출입국외국인정책 통계월보'에 따르면 당시 한국에 입국한 한국계 중국 동포는 8만 320명이다.

이는 지난해 1월 입국했던 1만 7,640명에서 무려 455.3%나 증가한 수치다.

지난 2017년 입국한 중국 동포의 경우 64만 9,225명으로 2016년 26만 7,130명보다 약 3배 증가했다.

이처럼 입국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한국에 체류하는 중국 동포 역시 큰 폭으로 늘었다.

월보에 따르면 1월 말 한국에 체류 중인 외국 국적 동포는 84만 8,791명이다.

이중 중국 국적 동포는 71만 37명으로 전체의 83.7%를 차지했다. 미국(4만 5,135명)과 캐나다(1만 5,993명)이 뒤를 이었다.

또 장기체류 외국인 150만 명 중 약 71만 명이 중국 동포라는 사실도 전해졌다.

한편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내 병원에서 결핵으로 진료받은 외국인 환자가 10년 새 3배 이상 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07년 791명에 불과했던 외국인 결핵 환자가 2016년에는 무려 2,940명으로 증가한 것이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결핵 치료비와 입원료의 본인 부담금을 한국 국민은 물론 외국인에게도 받지 않기 때문.

이에 중국인을 비롯한 외국인들이 단기 관광객으로 입국한 뒤 내국인처럼 무료로 치료받는 편법을 쓰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이어지며 논란이 일자 보건당국은 최근 외국인의 건강보험 제도 악용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2%
10대 2%
20대 4%
30대 32%
40대 27%
50대 6%
60대 1%
70대 0%
여성 28%
10대 0%
20대 4%
30대 16%
40대 6%
50대 2%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1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참 많이도 건너갔다.
답글 (0)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빈틈없이 행복한 시간” 이선영 아나운서 결혼 소감은?

“빈틈없이 행복한 시간” 이선영 아나운서 결혼 소감은?

이선영(35) 아나운서 ‘MBC 라디오 정치인싸’의 진행자인 이선영(35) 아나운서가 지난 주말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결혼 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앞서 이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4월 27일(토) 양가 친척 및 지인,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선영은

“엄청 가난했다” 눈물의 여왕 박성훈 생활고 고백

“엄청 가난했다” 눈물의 여왕 박성훈 생활고 고백

배우 박성훈(나남뉴스) 인기리에 종영된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악역 윤은성을 맡았던 배우 박성훈(39)이 학창시절 생활고를 겪었던 일화를 고백한다. 박성훈은 앞서 공개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예고편에서 학창시절 및 군대 시절 이야

융합출판의 세계를 체험해보자

융합출판의 세계를 체험해보자

‘제1회 동북도서박람회’에서 연변교육출판사는 전통출판뿐만 아니라 디지털출판 플랫폼, 디지털 콘텐츠자원 등 융합출판분야에서도 앞서 생각하고 열심히 뛰여온 성과를 전시하여 방문객들을 위해 신선한 체험과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온라인서점, 오디오북,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