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지영 기자] MBC 수목 미니시리즈 ‘아이두 아이두(극본 조정화, 연출 강대선)’의 김선아와 이장우의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지난 회 방송에서 농밀한 키스로 서로를 향한 마음이 사랑임을 자각한 김선아와 이장우가 이번에는 커플룩을 맞춰 입고 당당하게 거리를 활보하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 된 것.

공개된 사진 속 김선아는 이장우의 너른 품안에 쏙 안겨 매미처럼 찰싹 달라붙은 채로 아이스크림을 나눠먹는가 하면, 손깍지를 끼고 거리를 활보하며 함께 사진을 찍는 다정함으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염장’을 불태우고 있다.

특히 김선아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와 같았던 시크 도도룩이 아닌 청색의 캐쥬얼로 이장우와 똑같이 ‘커플룩’으로 갖춰 입은데다, 카리스마를 완벽 무장해제한 애교만점의 사랑스러운 여자친구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반전 매력’을 폭발시킬 예정이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사진만 봐도 황태커플 달달함 폭발이네!”, “이런 염장이라면 얼마든지 당하겠다! 엄마미소가 절로~”, “두 사람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풋풋한 실제 연인같네요 귀여움!”, “이장우 팔안에 쏙 안겨있는 김선아, 질투나네!”, “태강이랑 지안이 표정에서 행복이 넘치네요!”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지난 12일 방송된 14회에서 김선아는 이장우에게 결혼 생각은 없음을 완고하게 밝혔지만 이장우 또한 언제고 청혼을 허락받겠다는 다짐을 불태우는 모습으로 두 사람의 미래가 어떠한 사랑의 형태로 자리잡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황태커플 김선아-이장우의 핑크빛 데이트 현장은 18일 공개된다.

-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