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시진핑(习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1월 29일 필리핀 술루주에서 발생한 폭발습격사건과 관련해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에게 위문전을 보냈다.
시진핑 주석은 위문전에서 "필리핀 술루주에서 엄중한 폭발습격사건으로 인해 심각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놀랍게 접했다"며 "중국 정부와 중국인민을 대표하여 그리고 개인의 명의로 조난자에게 심심한 애도를 표하고 부상자와 조난자 가족에 대한 진지한 위문을 전한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측은 그 어떠한 형식의 테러리즘이든지 단호히 반대하며 무고한 민간인을 상대로한 폭력테러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필리핀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함께 테러리즘을 공동 타격하며 국제와 지역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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