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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침입을 걱정하고 있는 베네수엘라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9.02.07일 00:00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린접한 꼴롬비아 국경지대에 운송하는 물자가 금주쯤 도착할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꼴롬비아를 거쳐 해당 물자를 베네수엘라에 운송할 계획이다. 베네수엘라 당국은 미국의 이번 행동은 지원을 구실로 하는 베네수엘라 령토 침입의 전주곡이 될것이라 우려하고 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은, 베네수엘라 군변측이 당국의 판단에 공조해 국경을 엄수하면서 반입을 거부할것이라고 예측했다. 반대파가 통제하고 있는 베네수엘라 의회는 군변측에 통행을 촉구하면서 쌍방간의 난국이 지속될것으로 보인다.

내막을 아는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림시대통령”으로 자칭한 과이도 베네수엘라 국회 의장이 미국에 지원을 요청했고 미국은 그 요청을 받아들여 즉각 꼴롬비아와 베네수엘라 국경지대에 지원 물자를 운송했다.

신원을 밝히려 하지 않는 두 미국 관원이 5일 피로한데 따르면 물자는 베네수엘라에 린접한 꼴롬비아의 쿠쿠타 통상구에 도착했다. 그 중 한 관원은, 미국은 브라질과 까리브해 지역의 한 섬에 더 많은 물자를 운송해 두고 다시 베네수엘라에 반입할 방도를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물자는 트럭에 실려 이번주말 쿠쿠타 통상구에 운반될 전망이다.

베네수엘라 군변측이 해당 물자 반입을 허용할지는 아직까지 미결이다. 반대파의 통제를 받고 있는 베네수엘라 국회는 5일 군변측에 물자 통행을 비준할것을 강요했다.

피사로 반대파 의원은 물자가 쿠쿠타 통상구에 도착하기만 하면 “과이도 측근”들은 물자 입국을 적극 검토할것이라고 표했다. 한편 과이도를 지지하는 해외 기구는 꼴롬비아, 카나다, 독일로부터 베네수엘라에 지원 물자를 운송할 계획이다.

미국의 한 관원은 과이도가 해당 물자의 국내 반입 시간과 방법을 결정할것이며 미국은 최선을 다해 이를 도울것이라고 말했다. 과이도는 1월 23일 스스로 “림시대통령”을 선언하고 미국의 승인을 얻었다.

마두로 대통령이 령도하는 정부를 지지하고 있는 메히꼬, 우루과이, 꾸바, 볼리비아, 로씨야, 터키 등 나라들은 미국과 베네수엘라 반대파가 정변을 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자문기구인 유라시아그룹의 전문가들은 이번 물자는 순조롭게 베네수엘라에 반입되여 과이도 진영의 실력을 키워줄것으로 보고 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물자 지원을 빌미로 미국이 의도적으로 베네수엘라에 침입할것이라는 우려를 표하고있다.

마두로 대통령은 5일, 관련 물자를 풀어주지 않을것이며 침입을 시도하는 한명의 병사라도 베네수엘라에 들어오지 못하게 할것이라고 표했다.

글로벌발전센터의 한 고위급 연구원은 마두로 정부와 그의 군대가 정세를 통제하고 있는 한 물자 반입은 성사되지 못할것이라고 인정했다. 프랑스 통신사는 베네수엘라 군변측은 5일 연료 탱크와 대형 화물 컨테이너로 베네수엘라와 꼴롬비아 국경의 한 교량을 봉쇄했다고 보도했다.

마두로는 미국 등 나라들의 위선적인 행동을 비난했다.그리고 베네수엘라는 거지가 아니라면서 베네수엘라를 모독하려는 그들의 행동은 절대 성사되지 못할것이라고 말했다.

마두로는 또, 만약 진정으로 베네수엘라를 도우련다면 우선 봉쇄와 제재부터 풀어주어야한다고 지적했다.

미국정부는 1월 28일 베네수엘라 석유회사에 대한 제재를 선포하고 미국 경내 관련 회사의 자산을 동결했다. 베네수엘라 석유회사가 미국에 설립한 정유지사도 제재 대상이 되였다. 베네수엘라 석유회사의 원유 수출의 수익금은 미국이 통제하는 지정계좌에 입금되기때문에 마두로 정부는 이를 사용할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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