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기상대에 따르면 10일 국내 많은 지역에서 눈비날씨가 나타나고, 서장과 청해, 감숙, 섬서, 산서 등 지역에 큰 눈이 내릴것으로 예상된다. 음력설 련휴에 이은 귀경고봉에 대비해 각지에서는 려객출행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눈비날씨와 귀경고봉이 겹치면서 교통수송압력이 커지고 있다. 지난 8일 밤부터 안휘성 경내의 십여갈래 고속도로가 통행 금지된후 9일 오전 11시후에 부분적 고속도로가 개통됐다.
합비시 공안국 교통경찰지대 가문영 민경에 따르면, 합비시 교통경찰부문은 전원을 동원해 중점도로구간에서 교통질서를 정비했고 부분적 구간에서는 경찰차량으로 귀경차량을 인도했다.
하남성 공안청 고속도로 교통경찰총대 양군정 민경은, 순라와 전자순시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고속도로의 교량과 터널 등 구간에 대한 순찰강도를 높이고 운전기사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경 기차역 당직일군 조도에 따르면, 기차역에서는 80여명을 동원해 철도 제설작업을 전개하고 교통안전을 확보했다.
음력설련휴의 귀경고봉에 대비해 료녕성 심양, 단동, 본계, 동항 등지의 철도 경찰부문은 청년민경 지원자 봉사팀을 조직해 대민봉사를 전개했다.
기상전문가들은, 음력설 련휴 귀경고봉과 눈비날씨로인한 교통압력을 감안해, 교통상황과 일기예보를 주목하고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할것을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