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전통 명절인 음력설에 즈음해, 세계 각지의 공자학원들이 풍부하고 다채로운 경축행사를 조직하여 중화의 우수한 전통 문화를 세계 각국에 홍보했다.
현지 시간으로 2월 5일 저녁, 프랑스 라세롤 공자학원에서 주최한 중국 음력설 경축 야회는 라세롤시의 에트레진에서 열렸다. 현지와 주변 도시의 프랑스 민중들이 야회에 참석했다. 라세롤 공자학원 중국측 량상 원장은, 공자학원에서는 해마다 현지 주민들을 상대로 다양한 형식의 음력설 문화행사를 조직하여 환영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지시간으로 2월 3일, 150여명의 중국과 메히꼬 인사들이 메히꼬 중국 문화센터에서 중국 음력설을 함께 경축했다. 메히꼬 공자학원은 현장에서 다도(茶道)와 중국의 민간 공예품 제작, 서예 등 행사를 조직하여 현지 민중들로부터 인기를 모았다. 2월 2일 일본 가나가와현의 오우비린 대학 후찌노베 캠퍼스에서는 초롱을 달아 중국 음력설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현지시간으로 2월 1일 오후, 남아프리카 요한네스부르그 대학 공자학원에서 조직한 중국 음력설 경축행사가 막을 올렸다. 요한네스부르그 대학 공자학원 외국측 원장 몬예는, “문화 교류는 두나라의 민심을 이어놓는다고 하면서 남아프리카와 중국의 문화는 모두 우애와 포용을 강조하는 등 심층적으로 접목되여있다”고 말했다. 몬예 원장은, 이번 행사는 중국 음력설 풍속에 대한 남아프리카 인민의 료해를 깊이 하였다며 더 많은 중화 문화행사가 조직되여 두나라 민심의 거리를 좁히고 친선을 돈독히 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