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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는 복권, 샤오미는 훙바오... 연초 보너스 지급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2.13일 09:30
  (흑룡강신문=하얼빈) 음력 정월 초이레인 2월11일 대부분의 기업들이 업무를 시작했다. 일부 기업은 춘제 연휴 후 출근한 직원들에게 연초 보너스를 지급해 주목을 끌고 있다.

  알리바바의 직원들은 온라인에서 2.8위안에서 1만2888위안 가치의 훙바오(紅包∙빨간 봉투)를 무작위로 받았다. 이외에 최고 보너스 1000만 위안을 주는 복권도 1장 있다. 당첨자 발표는 11일 밤 8시 30분이다. 또 알리바바 직원들은 봄에 파종하는 해바라기씨, 토마토씨, 고추씨 등을 무작위로 받을 수도 있다.

  한편 레이쥔(雷軍) 샤오미 회장은 훙바오를 직접 증정했다. 샤오미는 아침 일찍부터 직원들에게 줄 조찬을 준비했다. 레이쥔 회장은 회사에 와서 직원들에게 직접 홍바오를 지급했다. 직원들은 레이쥔 회장과 셀피를 찍기도 했다.

  샤오미 공식 웨이보는 11일 레이쥔, 린빈(林斌), 왕촨(王川) 등 임원들이 직원들에게 훙바오를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훙바오 지급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일부 샤오미 직원들은 자신이 받은 50위안 가치의 훙바오 사진을 찍어서 올리기도 했다.

/중국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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