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조선과 미국 양국의 12폭의 국기가 엇갈려 놓인 배경으로 김정은 조선 최고 령도자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개월만에 재차 스포트라이트 아래에서 미소를 띠고 악수하고 인사를 나눴습니다.

　　김정은 최고령도자와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저녁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만나 조미 정상의 제2차 회동 서막을 열었습니다.

　　악수하고 사진촬영을 마친 후 김정은 최고령도자와 트럼프 대통령은 자리에 앉아 이야기를 나눴으며 인사말을 나누면서 무시로 미소했습니다.

　　두 사람은 모두 이번 하노이 회동이 적극적인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했습니다. 김정은 최고령도자는 지난 한시기 그 어느때보다 모두 어려운 "노력과 인내심"을 필요했다면서 그러나 이번 회동이 큰성과를 거두리라고 "확신"하며 그는 이를 위해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김정은 최고령도자가 발언할 때 트럼프 대통령은 진지하게 경청했으며 무시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는 하노이 회동이 지난 싱가프로 회동과 "마찬가지이며 심지어 보다 큰" 성공을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또한 쌍방은 지난날 "아주 많은 진전"을 거뒀다고 하면서 최대의 진전은 쌍방의 양호한 관계라고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선을 도와 그 경제 잠재력을 발휘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미 정상은 이번에 하노이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김정은 최고령도자와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베트남에 도착한 후 27일부터 28일까지 하노이에서 열리는 조미 지도자 제2차 회동에 참석하기로 되었습니다. 쌍방은 28일 조선반도 비핵화와 조미 관계의 관건적인 문제를 둘러싸고 계속 회담하게 되며 이와 함께 회동 결과를 발표하게 됩니다.

　　이번 회동은 국제언론의 고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베트남측 통계에 따르면 200개 외국 미디어의 약 3천명 기자가 베트남에서 이번 회동 보도에 참가합니다.

　　외부에서는 조선반도 핵문제의 관건적인 당사자로서 조선과 미국 지도자가 회동에서 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고 반도의 영구한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것을 추진하는데서 실질적인 걸음을 내디뎌질 것을 보편적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정은 최고령도자와 트럼프 대통령은 2018년 싱가폴에서 조선과 미국 지도자 첫 회동을 가지고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며 반도의 영구한 안정과 평화 메카니즘을 구축하고 새로운 조미 관계를 설립하는데 대해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그러나 이어 비핵화의 개념과 방식, 행정에서 의견상이를 보이면서 조미 대화는 한시기 정체되었습니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