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19일, 한국 대통령 문재인과 통화를 가지고 미조 지도자가 곧 진행할 제2차 회담과 조선반도 비핵화 등 문제와 관련해 론의했다면서 조선이 비핵화 목표 실현을 특별히 서두를 게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이날 백악관에서 매체에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과의 윁남 하노이 회담을 아주 기대한다면서 이와 관련해 문재인과 론의했다고 표시했다. 트럼프는 조선비핵화 실현은 미국의 최종 목표라면서 “나는 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특별히 서두를 게 없다. 조선에 대한 미국의 제재는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대통령집무실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성명을 발표, 문재인이 통화에서 트럼프에게 미국이 요구된다면 한국은 조선반도 비핵화 진척 추진과 조한경제협력 회복 및 조선과의 경제협력프로젝트 락착 등 ‘미국 부담 경감’을 위해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 팔라디노는 기자회견에서 트럼프와 김정은의 회담 준비를 위해 미국 조선정책 특별대표 스티븐 비건이 이날 하노이로 떠났다고 표시했다.
2018년 6월, 트럼프와 김정은은 싱가포르에서 회담을 가지고 공동성명을 체결, ‘새로운 조미 관계 구축’ 및 ‘조선반도 항구적 안정 평화기제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트럼프는 조선에 안전보장을 제공할 것을 약속하고 김정은은 ‘조선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약속을 재천명했다.
트럼프는 이번 달 8일, 김정은과의 두번째 회담이 이번 달 27일부터 28일까지 윁남 수도 하노이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