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새벽, 량산 목리 삼림화재 진화작업중 희생된 구조일군들의 유체를 실은 차대가 량산자치주 정부 소재지인 서창시에 도착했다.
현지 군중들은 거리에 떨쳐나와 영웅들의 마지막 길을 바래주었다.
4월 2일 새벽 1시경, 서창 시구역에서 빈소까지 가는 길에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가져온 국화꽃이 가득했고 흰색 현수막에는 “진화영웅들이여, 편히 가시라”라고 쓴 글발이 적혀 있었다. 일부 시민들은 손에 초불을 들고 서 있었고 하트 모양의 초불장식도 있었다. 자정을 퍽 넘긴 시간이였지만 시민들은 여전히 거리 량켠에서 소방영웅들을 맞이했다.
경찰 차량의 호위속에서 30명 진화영웅들의 유체를 실은 차대가 지나갔다. 시민들은 영웅들과 가장 진심어린 작별 인사를 했다.
이번 사천 량산 목리현 삼림화재에서는 갑자기 산불이 커지는 바람에 30명 진화일군들이 희생됐다.
그 가운데 27명은 삼림소방대원이고 3명은 지방간부군중이였다.
2일, 비상관리부는 렬사신고절차를 가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