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말쯤 가동되는 연변와하하계력음료유한회사 연길공업단지 신축대상 건설이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다.
항주와하하집단유한회사는 1987년에 설립되였는데 집산품 연구개발, 생산, 판매를 일체화한 대형식품 음료기업집단이다. 이는 중국에서 제일 큰 음료생산기업으로서 생산량은 세계에서도 앞자리를 차지한다. 또한 국내 29개 성, 시, 자치구에 총 70개의 생산기지를 두었고 3만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2008년에 항주와하하집단은 연길고신구에 연변와하하계력음료유한회사를 설립하였는데 회사의 발전에 따라 생산능력이 제고되면서 2017년 5월부터 부지면적이 8만 1,200평방메터, 총투자가 10억원에 달하는 와하하 연길공업단지를 건설하기 시작했다. 연길와하하공업단지는 항주와하하집단 길림성내 공업단지가운데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공업단지이다.
연변와하하계력음료유한회사 총경리 리해봉은 “원래 공장의 음료 생산라인을 새로 건축된 공장으로 옮기게 되고 또 정제수 생산라인을 새로 더 추가하게 된다. 이밖에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병뚜껑 생산라인도 새롭게 앉혔다. 공장에서는 정제수 생산라인 및 현대화 음료수 생산라인을 위주로 주요하게 병포장 정제수, 과일남새음료, 커피음료, 차음료 등 24가지 음료수를 생산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그의 소개에 따르면 새로 건설되는 병뚜껑 생산라인까지 포함하여 이 생산라인들은 6월말이면 모두 정식 생산에 들어갈 수 있으며 새로운 공업단지의 생산능력은 원래 공업단지의 3배 정도에 도달할 것이다.
/길림신문 김영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