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씨야 외무차관 랴브코프는 4일, 이란에 대한 미국의 제재는 로씨야와 이란의 원자력 등 분야의 협력을 막을 수 없다고 표시했다.
로씨야 매체는 4일, 랴브코프의 말을 인용해 그 어떤 새로운 제재위협도 로씨야와 이란의 합법적이고 호혜적인 협력을 막을 수 없다면서 로씨야는 근년래 줄곧 미국의 제재를 받아왔기에 미국의 이런 ‘불법수단'에 대해 다소 적응되였고 이란은 미국제재 대응 면에서 더욱 경험이 있기에 로씨야는 미국의 류사한 위협에 대해 아주 랭정하며 위협 앞에서 머리를 숙이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랴브코프는 로씨야는 국제법과 량국 법률을 완전히 준수하는 전제하에서 원자력 분야의 협력을 전개하는 등 이란과의 협력을 질서 있게 확대하고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국무장관 폼페이오는 3일, 미국은 이란이 핵무기를 갖고 있는 가능성을 완전히 두절하기 위해 이란 핵활동에 대한 제한을 강화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그는 이날 미국 국무부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5월 4일부터 이란 부시르핵발전소가 현재 원자로를 갖고 있는 토대에서 확장하는 행위나 농축우라늄을 이란에서 운반하여 천연우라늄을 바꾸는 행위를 돕는 것은 모두 미국의 제재에 직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원문: http://www.xinhuanet.com/world/2019-05/05/c_1124449539.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