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창단은 나의 집, 우리는 한집 식구
▣12년째 노래교실 다니는 박일룡 김연옥
▣10년째 부부동반으로 다니는 김봉선 부부
지난 4월 중순, 연길시 진학가두 문회사회구역 회의실에서 불로송노래교실 로인들이 불로송노래교실 설립 16돐을 맞으며 열심히 노래를 부르고 있다.
전신이 연변불로송합창단인 노래교실의 50여명 로인들은 “합창단은 나의 집, 우리는 한집 식구”라며 16년을 함께 노래하며 건강과 젊음을 누리고 있다.
노래교실의 로인들은 자기들만 즐겁게 보내는 것이 아니라 경로원도 위문하고 재해지구도 지원하고 어려운 학생도 도와주면서 여생을 의의 있게 보내고 있다.
, 등을 열창하는 불로송노래교실의 로인들은 실제 나이보다 젊게 사는 것이 소원이란다.
12년째 노래교실을 다녀온 박일룡, 김연옥 등 로인은 노래교실이 여생에서 제일 좋은 학교라며 빠짐없이 다녀왔다. 10년째 부부동반으로 다닌 김봉선 부부도 노래하는 것이 건강의 첫번째 비결이며 열성이 드높다. / 박철원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