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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명대화대회, 운명공동체 공동 구축에 문명의 힘 불어 넣어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9.05.19일 00:00
이달 15일에 열린 아시아문명대화대회 개막식에서 습근평주석은 기조 연설을 발표해 아시아 문명 더 나아가 전반 인류 문명 발전의 높이에서 문명 교류와 상호 참조의 깊은 사상을 역설하고 글로벌 도전에 맞서며 평화 발전을 추진할 것과 관련해 중국식 방안을 제기해 사회 각계의 강렬한 반향을 일으켰다.

개막식 외, 아시아문명대화대회는 또 평행분론단, 아시아문화카니발, 아시아문명주간 등 행사를 조직해 아시아와 세계 문명간의 교류와 상호 참조, 각국 인민들이 서로 알고 사이좋게 지낼수 있도록 새 플랫폼을 마련하며 다양한 문명의 아름다움을 감지하게 하고 운명공동체 공동구축에 문명의 힘을 불어 넣었다.

5월 15일 오전 아시아문명대화대회가 북경 국가회의센터에서 개막했다. 습근평주석은 “문명 교류와 상호 참조를 심화하고 아시아 운명공동체를 공동 구축하자”는 기조 연설을 발표했다. 연설에서 습근평주석은 력사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전망하며 다원화적이고 포용적인 아시아를 위해 문명 상호 참조, 융합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운명공동체 구축의 중요성을 수차 강조했다.

습근평주석은 인간은 피부색과 언어의 차이가 있을뿐이고 문명은 각자 다양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으며 그 사이 귀하고 하찮거나, 좋고 나쁨의 차이는 절대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습근평주석은 자신의 인종, 문명이 남보다 한층 뛰여 나다고 생각하며 기어이 기타 문명을 바꾸려거나 심지어 대체하려 시도하는것은 현명하지 못한 처사이고 그런 방식은 재앙을 불러올수도 있다고 말했다.

상호 존중하고 평등하게 대하는것을 견지하고, 상대의 아름다움을 높이 사고 공생을 견지하며, 개방 포용, 상호 학습과 참조를 견지하고, 시대와 더불어 발전하며 혁신과 함께 발전하는것을 견지할데 관한 습근평주석의 네가지 주장은 나라간의 문명 교류와 상호 참조에 방향을 제시하여 각측의 폭넓은 찬상을 얻었다. 중화민족의 우수한 문명에 대한 습근평주석의 연설도 대국으로서의 자신감과 감당력을 세인들에게 과시했다.

습근평주석은 이웃과 사이좋게 지내고 모든 국가와의 화합을 도모하는것은 중화문명의 일관된 처세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대민리민, 안민부민은 중화문명의 뚜렷한 가치 방향이고 낡은 것을 버리고 새 것을 창조하며 시대와 더불어 발전하는것은 중화문명의 영원한 정신적 기질이며 자연의 리치를 따르고 인간과 자연의 통일을 실현하는것은 중화문명의 내적 생존리념이다. 미래의 중국은 반드시 더 개방된 자세로 세계를 껴안고 보다 더 활력있는 문명 성과로 세계에 기여할것이다.

개막식 이후, 문화관광, 청년들의 책임, 인류운명공동체 구축 등 다양한 주제로 6차례 평행론단이 각기 진행되였다.

15일 저녁, 중앙라지오텔레비죤방송총국이 주최하고 “청춘 카니발, 아시아의 꿈 공동 실현”을 주제로 한 아시아문화카니발이 국가 체육장에서 성대히 펼쳐져 아시아문명대화대회에 큰 볼거리를 제공했다.

공연은 대합창 “우리의 아시아”로 막을 열었다. 아시아 여러 나라의 문화특색을 자랑하는 전통 가무, 중국의 경극무술, 오페라 “투란도트”의 한단락 “오늘밤 잠 못드는 사람” 등 공연 종목은 중외 래빈, 전 세계 관중들에게 전문화, 국제화, 고수준의 문화예술 성찬을 제공했다.

아시아문화카니발 총감독 양동승에 따르면 카니발에는50여개 나라와 지구의 8000여명 배우와 스탭들이 참가했으며 절대다수 프로그램은 각이한 나라와 지역의 배우들이 함께 만들어낸것이다. 합동공연은 단순한 조합으로 이루어질수 없으며 유기적 융합을 통해 서로 다른 문명간의 융합과 공생을 보여줘야 한다. 양승동 총감독은 국적이 다른 예술인들이 함께 하나의 프로그램을 제작하는것은 간단한 1더하기 1로 2를 얻어내는것이아니라 1더하기 1로 N라는 무한대를 이루는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서 N은 아시아 문명의 다양성을 대표하고 운명공동체 개념을 나타낸다.

전반 카니발은 창의력과 설계가 전문적이고 개성이 뛰여났으며 조명과 음향 효과도 풍부하고 다양했으며 무대 공연은 격정으로 차넘쳤다. 아시아 문화 카니발 사효람 총제작은 카니발 공연에서 예술과 과학기술간의 융합이 충분히 구현되였다고 말했다. 사효람 총제작은 기존의 전통 인해전술 대신 많은 혁신이 가능했던것은 공연예술의 과학기술 진보가 있었기때문이라고 표했다. 사효람 총제작은 예술이들의 생각을 예술과 과학기술의 상호 융합을 통해 충분히 그려낼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이밖에, 아시아 문명주간 시리즈 행사는 16일부터 잇따라 가동되였다. 아시아문명대화대회의 중요한 문화행사로 “대미의 아시아-아시아문명전시”는 이번주 중국국가박물관에서 개막했다. 전시는 중국을 비롯한 47개 아시아 모든 나라와 그리스, 이집트 등 문명고국까지 더해 400여점의 문화재가 전시되였고, 전시 참가국, 문화재 규모, 정밀도 등에서 사상 최고 수준을 자랑하며 “문화재 분야의 올림픽”이란 평가를 받았다.

국가문화재국 관강 부국장은 아시아는 가장 오래 된 문명지대로 세계 많은 고대 문명이 이곳에서 탄생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아시아 문명을 세계에 더 잘 보여주고 국내외 관객들이 아시아의 제반 문명 발전과정을 료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표했다.

광주, 성도, 북경, 항주 등 네곳에서 개최된 아시아 미식축제는 음식을 매개물로 중외 관광객들에게 훌륭한 “먹거리 관광”기회를 제공하고 아시아 각국과 지역간 문명대화 추진에 크게 일조했다.

16일 저녁 북경에서 가동된 아시아 영화주간행사는 북경, 상해 등 다섯개 도시에서 30여개 나라의 우수한 영화작품 60여부를 상영하고 중외 우수한 드라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프로그램 백여편을 방송하게 된다. 국가라지오텔레비죤방송총국 국제협력사 주계홍 부사장은 중국의 인기드라마 “부모의 사랑”, “온주 일가족”, 윁남 영화 “그린 파파야의 향기”, 까자흐스딴 영화 “유년의 하늘”, 스리랑카의 다큐멘터리 “실론차의 향기” 등 100부의 우수한 영화 텔레비죤 작품들이 이번 주간행사에서 선보일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런 작품들은 아시아 문화의 다양성을 그대로 보여주고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아시아 인민들의 소망을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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