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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수도 폭발 습격, 34명 숨져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9.07.02일 00:00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시 도심에서 자동차폭탄습격이 발생해 최소 34명이 숨지고 68명이 다쳤다.

아프가니스탄 내무부 대변인 나스라트 라히미는, 폭발은 카불시 제16경찰구역에서 발생했고, 당면 안전부대가 해당 구역을 봉쇄했다고 말했다.

탈레반조직이 이번 폭발사건을 책임진다고 선언했다. 탈레반 대변인 자비라흐 무자히드는 성명에서 이날 텔레반조직이 카불시의 한 군사장소에서 자살식 습격을 발동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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