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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서 도시락이 눈길을 끈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8.09일 17:16
   20년 경력의 장셰프가 들려주는 업그레이드된 반찬, 도시락 이야기



장광훈 셰프가 도시락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요즘은 직장인, 싱글족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영양가 있고 맛좋은 반찬, 도시락을 주문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20년 경력 프로급 한국셰프가 정성껏 만든 요리를 착한 가격으로 주문해 먹는다면 고급레스토랑이 부럽지 않을 것이다.

  칭다오시 청양구 창청루(长城路) 94호에 위치한 장셰프찬에서는 매일 9시 문 열기 바쁘게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다양하게 진열된 반찬 종류는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장셰프찬에서는 전화로 반찬, 도시락 등을 주문하면 청양 시내에서 천태구역까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배달하는 서비스를 견지해 오면서 업그레이드 된 맛으로 직장인과 지역사회 주부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장셰프찬을 운영하는 장광훈 셰프는 한국호텔조리과 출신으로 한식 요리에 남다른 열정과 애착을 갖고 있다. 2000년에 칭다오에 진출하여 덕수궁음식점에서 2년간 주방장으로 일하다가 자체로 장군갈비집을 10여년 간 운영했었다. 2016년부터 대게나라에서 2년간 셰프로 있다가 작년 6월 25일 자체브랜드를 살리는 장셰프찬 반찬가게를 오픈하여 배달 서비스로 한식의 맛과 멋을 살리고 있다.

  장셰프는 20년간 요식업에 종사하면서 늘 시대에 맞는 신메뉴를 연구 개발하는데 전력을 다했다. 그는 한식, 일식, 중식 요리에 모두 능하며 특히 한국의 전통요리, 퓨전요리에 독자적인 레시피를 보유하고 있다.

  장셰프 반찬가게 면적은 92㎡ , 얼핏 보기에는 규모가 작아 보이지만 이곳에서 만들어내는 요리는 반찬류에서 튀김류, 볶음류, 찌개류, 전류, 분식, 김밥, 국에 이르기까지 매일 만드는 메뉴 종류만 100여종에 달한다.

  셰프 도우미를 포함하여 11명 직원과 함께 만들어 내는 이곳 반찬은 일반 식당 요리가지수를 훨씬 초과하여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장셰프찬 요리 중 도시락이 청양에서 특별한 인기를 끌고 있다. 반찬이 따로 필요 없는 장셰프 도시락은 맛과 멋은 물론 영양가와 풍성함 그 어느 것 하나 빠짐 없이 셰프의 정성이 돋보인다.

  장셰프는 가게를 자주 찾는 손님들이 입맛이 질리지 않도록 도시락 반찬 내용물을 매일 부동하게 식단을 짜서 출시한다. 장셰프찬에서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반까지 사이 반찬 주문이 가능하며 단체 도시락 주문은 하루 전에 가능하다.

  장셰프가 추천하는 요리 중 여름철 더위에 지친 사람들의 입맛을 돋구는 인기 메뉴로는 콩국수, 냉면, 비빔국수, 식혜 등 메뉴이다. 그외 엄마와 아이들이 즐겨 찾는 카레, 짜장, 샐러드, 조림류, 튀김류 등 메뉴도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장셰프찬에서는 각종 김치와 야채 반찬, 나물, 조림, 튀김 등 반찬도 알뜰히 포장하여 고객의 집으로 신속 배송하고 있다.

  장광훈 셰프는 “장셰프찬에서는 엄선된 좋은 식재료만 사용하며 메뉴는 주문 즉시 조리되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음식의 보온과 신선도를 보장한다”면서 “예로부터 음식에는 정성과 사랑이 깃들어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고객의 식단에 풍성함을 돋구어줄 반찬을 언제든 사랑으로 정성껏 만들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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