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수상자 안도현문화관대표팀 대표(왼쪽)와 왕청현로년농악무대표팀 대표
7월 30일 오후, 연변조선족자치주창립 60돐을 앞두고 연변조선족자치주인민정부와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연변문화국, 연변민족사무위원회에서 주최한《제1회 중국조선족농악무경연》이 연길 동전서부대 다기능활동센터에서 원만히 결속되였다.
이번 경연에는 길림성, 흑룡강성 연변주 각 현시에서 10개팀이 참가, 경연에 참가한 대표팀 선수에는 갓 2돐넘은 어린이가 있는가하면 80세고령의 로인도 있었다.
안도현문화관대표팀과 왕청현로년농악무대표팀이 공동1등의 영예를 안았다. 안도현문화관대표팀의《지신 밟기(踩地神)》는 근 한세기를 거쳐 내려온 안도현 장흥새마을 이주민을 기반으로 전해온 농악무의 일종으로 사물놀이, 탈춤, 삼모춤, 지게춤을 총동원하여《지신 밟기》장면을 연출하였다. 왕청현로년농악무대표팀의 《풍수락》은 우렁찬 나팔소리와 함께 전통적인 농악무를 선보였다.
목단강시조선족대표팀과 왕청현문화관대표팀에서 2등을, 룡정시로년대학대표팀과 길림시조선족군중여술관대표팀에서 3등의 영예를 받아안았다.
/ 실습생 조미령 오금화
편집/기자: [ 김성걸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