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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애심 조선족학생들에게《꿈》을 심어주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7.30일 11:04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와 커시안의료기기유한회사의 공동주최로 한 《희망의 꿈나무 심기》문화탐방행사가 북경에서 진행되였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우리 민족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저 연변지역, 길림산재지역, 흑룡강성, 료녕성 총 29명의 빈곤하지만 학업에 열중하고 다른 사람에게 모범이 될수 있는 학생들을 초청해 3박 4일 일정으로 천안문, 수도박물관, 만리장성, 북경대학, 국제방송국, 과학기술관 등을 참관, 견학하며 시야를 넓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동북 3성 조선족초중생들은 북경 관광명소 견학과 함께 선배, 성공인사들로부터의 조언을 받으며 《자아정체성》, 《자신의 꿈을 찾아 심는》보귀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번에도 8명의 명문대 조선족대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행사내내 학생들을 동행해주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자원봉사들은 팀을 나눠 학생을 책임지고 북경견학시 안전을 책임지는 한편 그들과 친구가 되여 친구 사귀기, 진로 등에 관해 많은 조언을 주었다. 또한 각자 대학교를 소개하면서 학생들에게 나도 명문대에 갈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었다.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자원봉사자로 나선 북경림업대학교 김향화팀장은 《작년에는 준것보다 얻은것이 더 많았는데 올해는 아이들을 위해 더 많은것을 해주고싶었다. 올해는 팀장을 맡았는데 돌발상황도 많고 너무 힘들었지만 자신의 부족점을 알게 되였다. 조별모임에서 기쁜일 슬픈일들을 얘기하는데 자신의 상처도 치유할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너무 행복했다》며 다음번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참가하고싶다고 했다.

이번 문화탐방행사 진행을 맡은 애심협회 자선공익부 김련옥부회장은《북경대학, 과학기술관을 참관하며 말고삐가 풀린 들말처럼 하나라도 더 볼려고 더 알려고 종알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고 그동안 행사준비를 하며 힘들었던 일들이 모두 녹아내렸다. 북경의 명문대에 오겠다는 큰 꿈을 가져라. 꿈은 꾸는 자들이 이룬다》며 아이들을 고무했다.

리란회장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리란회장은 《애심어머니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이렇듯 심혈을 기울이는것은 우리 학생들이 우리 민족의 희망이고 기둥이고 미래이기때문에 가치가 있고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북경행을 통해 더 큰 꿈을 키웠으면 한다. 북경의 명문대를 가는것도 좋지만 자신의 뚜렷한 꿈을 가지는것이 꿈을 실현하는데 더 큰 도움이 될것이다》고 하면서 《꿈에는 귀천이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즐겁고 또 내가 즐겁게 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에게 행복을 줄수 있는 모든 일은 모두 행복하고 고귀한것이다. 무엇을 하든 우선 감사하는 마음을 알고 부모님께 감사를 드리고 꿈을 이룰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할줄 아는 사람이 되는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끝마치며 주최측에서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환송회에서 북경애심 회원들과 북경의 많은 회사들에서 수료증과 함께 책가방, 물컵, 옷 등 따뜻한 사랑의 선물을 29명 학생들에게 전해줘 감동을 더했다.

《꿈을 찾기 평가회》에서 29명 학생들은 북경문화탐방을 통해 저마끔 품은 꿈과 희망을 모두들 앞에서 자랑스럽게 이야기했다.

교하시조선족중학교의 림설학생은 《아나운서가 꿈인데 국제방송국을 참관하면서 우리 조선족이 큰일을 하는것을 보니 나도 노력하면 할수 있겠다는 희망을 가졌다》면서 자기의 꿈나무를 실현할것을 약속했다.

연변에서 온 우최봉학생은 《이번 행사가 나에게는 꿈에 한발자국 더 다가갈수 있는 날개가 된 좋은 경험이였다. 북경의 명문대학에 붙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행사를 끝마치며 주최측에서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환송회에서 북경애심 회원들과 북경의 많은 회사들에서 수료증과 함께 책가방, 물컵, 옷 등 따뜻한 사랑의 선물을 29명 학생들에게 전해줘 감동을 더했다.

3박4일의 북경탐방을 마치고 29명 학생들은 비록 아쉽지만 다음에는 북경 명문대 대학생의 신분으로 다시 북경을 찾겠노라 결심하며 각 지역으로 가는 기차에 몸을 실었다.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는2007년 5월 애심과 지성을 겸비한 북경 중청년조선족녀성들이 사랑과 나눔, 친목, 공동진보를 취지로 자원결성된 민간자성공익단체이다. 단체는 설립된 이래 5년간 등 실질적인 자선공익활동들을 실천해오면서 사회 각계로부터 칭송받고있다.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와 커시안의료기기유한회사에서 주최한 이번 《희망의 꿈나무 심기》행사는 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연변애심어머니협회, 흑룡강신문, 료녕조선문보, 길림신문사, 중학생잡지사에서 주관하였고 커시안의료기기유한회사, 열천국제려행사, 자하문식당, 북경보명진과학기술발전유한회사, 코리안잡지사, 85℃소고기면음식점, 부경한광고잡지사, 애심녀성네트워크이사회의 협찬으로 개최되였다.

편집/기자: [ 량은실견습기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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