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4일,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는 북경시 조양구 망경(望京) 박아(博雅)호텔에서 “2017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회원의 밤” 행사를 개최, 회원과 회원가족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차가운 한파가 무색할 정도의 화끈한 열기로 송년의 밤을 보냈다.

신입회원들을 환영

“애심, 나눔, 성장”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되였는데 제1부는 지난 1년간 쌓아온 성과와 부족점을 점검해보고, 우수회원과 우수간부, 특별공헌을 한 회원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달하는 동시에, 새롭게 가입한 신입회원들을 따뜻하게 환영하고, 1월에 생일인 행운의 회원들과 손잡고, 송년을 축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제2부는 회원들 스스로 준비한 문예종목으로 승부를 겨루는 시간과, 가족으로 참여한 어린이들이 어르신들께 세배를 하고 덕담을 나누는 등 문화적인 내용에다가, 행운추첨까지 곁들이며 신명나는 잔치 한마당을 즐길수 있었다.

회원들사이 협력을 강조하는 리정애회장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리정애회장은 우리는 서로가 이미 따뜻한 한 가족임을 느끼고있으며, 지난 한해는 회원들이 서로 믿고 받들면서 마음을 같이 했기때문에 성과를 낼수 있었다고 강조하면서 오늘의 잔치가 다시 한번 우정과 팀워크를 다지는 계기가 되고, 숨은 장끼를 한껏 자랑하면서 즐거운 송년의 밤을 보낼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배를 한 어린이들에게 주최측에서 준비한 세배돈과 함게 덕담을 안겨준 회원 가족의 어르신들

지난 한해 애심녀성네트워크는 동북3성 중학생들을 북경으로 초대해 꿈나무를 키워주는 자선공익행사로부터 시작하여, 자녀들에게 “내적인 힘을 키우자”는 주제강연을 조직하고, “례와 복식으로 알아가는 우리 민족문화 한마당”행사, 중한대학생 성장포럼, “미움받을 용기” 독서회 등 행사들을 주최하여 사회 각계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인도춤과 몽고춤을 선보인 회원들 단체촬영

한편 행사 제2부는 합창으로부터 시작해 3중창, 독창 그리고 인도춤, 몽고춤, 우리 무용과 가락 등 내용으로, 환호성과 웃음소리, 박수소리가 끊길줄 몰랐다. 스스로 안무, 편곡하는 장끼까지 한껏 발휘한 무대는 화끈한 열기를 자랑했다. 글 전정옥기자 사진 박복선

차분한 목소리로 사회를 보는 지연 전 차세대 부회장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회원자녀들

감동적인 합창과 함께 반전율동을 선보이는 합창팀

인도춤 “쑤니다의 노래”(苏尼达之歌)

몽고춤 천변(天边)

신나는 훌라춤

크라이막스를 자랑했던 조선무용

소피아잉글리쉬 행운추첨권

출처: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