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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무 '붉은 해 변강 비추네' 첫막 열어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02.23일 15:06
4-5월 장춘서, 6월 북경서 공연

(흑룡강신문=하얼빈) 2월 20일, 연변가무단의 조선족대형창작가무 '붉은 해 변강 비추네'가 연변로동자문화궁에서 화려한 첫 막을 열었다.

  올 6월,길림성을 대표해 제4기 전국소수민족문예공연에 참가하게 되는 이 가무는 '장백산아리랑'후 또 하나의 민족예술 새 브랜드로 아름다운 연변, 신기로운 연변, 매력적인 연변, 개방된 연변을 전국,나아가서는 세계에 널리 알리려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붉은 해 변강 비추네'는 환락, 향상을 주제로 무대예술 창의와 아름다운 음악, 짙은 민족특색의 노래와 무용으로 연변 각 민족 인민이 부유, 화합, 행복가원을 건설하는 정신풍모를 보여주고있다.

  또한 전통적인 모식에 얽매이지 않고 무대우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결합방식을 통해 조선족의 민족독특성, 지역특색성, 문화다양성의 특징이 잘 구현될뿐만아니라 조선족들의 생활, 로동, 사랑, 례의, 명절축제의 진면모를 보여주게 된다.

  가무 '붉은 해 변강 비추네'는 국가 1급연출 송미라가 총감독을, 국가 1급작곡가 황기욱과 국가1급 연출 김희가 각각 음악총감독과 부총감독을 맡아오면서 1년반동안 고심해 준비해온 공연이다. 공연은 총 다섯개 부분, 16개 종목으로 나뉘였다. 서막 '천고민요'를 시작으로 제1장 '아름다운 전설', 제2장 '풍요로운 고향', 제3장 '행복한 민족'과 마지막장 '아름다운 미래'로 구성되였는데 각각 10개의 무용종목, 4개의 성악종목, 2개의 기악종목이 포함된다.

  총 150명의 출연자가 무대에 오르는 가무 '붉은 해 변강 비추네'는 연길에서의 공연이 끝난후 4-5월에 장춘에서 회보공연을 하며 6월에 북경에서 공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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