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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10.11일 09:25
  칭다오해안선예술단 설립 1주년 경축행사 성공리에 진행



박영만 사장과 서정실 단장이 귀빈들과 함께 1주년 케익 컷팅식을 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9월 28일, 흑룡강신문사 산둥지사 소속인 칭다오해안선예술단이 설립 1주년을 맞아 칭다오시 청양구 궈청초등학교 대례당에서 회보공연을 진행하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칭다오 한국총영사관 강호증 부총영사, 동포담당 최기원 영사, 칭다오한인회 이덕호 회장, 청양구소수민족연합회 이용군 회장, 칭다오조선족노인총회 김철호 회장, 칭다오장식건축자재협회 최명학 회장 및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칭다오조선족작가협회, 칭다오조선족교사협회 등 한겨레사회단체 대표와 예술을 즐기고 사랑하는 조선족사회 각계 인사와 ‘신사모(신문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 총 600여명이 함께 했다.

  흑룡강신문 산둥지사 박영만 지사장은 인사말에 이어 해안선예술단 서정실 단장이 환영사를 하였다. 서단장은 예술단 설립 1주년 간 지지와 성원을 아끼지 않은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전동근 회장, 칭다오56예포 강선 사장, 칭다오해안선예술단 천재수 고문을 비롯한 사회 각계 인사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한 동시에 마음껏 예술의 꿈을 펼치도록 플랫폼을 만들어준 흑룡강신문사 산둥지사에 감사를 전했다. 더불어 1년 동안 함께 해준 엄경옥 고문을 비롯한 예술단 성원과 감독과 연출을 맡은 김순녀, 김재옥 선생에게 경의를 드렸다.

  이어 1년간 예술단 활동 동영상 관람, 케익 컷팅식 등 순서가 있었다. 연후 공식적인 설립 1주년 회보공연이 이어졌다. 예술단 성원들은 그간 갈고 닦은 무용실력을 아낌없이 발휘, 전문단체 수준을 선보여 시종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2018년 9월에 설립된 칭다오해안선예술단은 현재 30여명 단원이 있으며 평균 연령이 60세, 최고 연령은 71세이다. 이들은 연습장소가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도 무용전문가의 가르침을 받으며 하루 7시간 이상 꾸준히 연습해왔다.

  1년 간 제재와 풍격이 서로 다르고 리듬도 각각인 9개의 무용을 익힌 이들은 칭다오는 물론 전국을 활동무대로 나서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해 11월 주칭다오 대한민국총영사관에서 주최한 ‘산둥성동포예술인민족문화교류마당’축제에서 선보인 후 올 6월 칭다오TV방송, 칭다오유선TV방송에 출연했으며 청양구정부에서 주최한 청양시민축제와 청양 청중청아파트단지에서 주최한 중한문화음악축제에서도 특별공연을 했다. 특히 지난 7월 칭다오에서 진행된 ‘제4회중국국제무용예술대회’에서 출중한 표현과 전업적인 실력으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다가오는 11월에 중국CCTV 대중문예프로 에 초청받아 베이징에서 공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예술단은 국제에로 무대를 넓혀갈 예상이다. 설립 한달만인 작년 10월 한국천사예술단과 자매결연을 맺은데 힘입어 머지 않아 미국과 일본에 초청 공연을 가게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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