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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관광객 한국 제주도 '밀물관광'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08.02일 15:50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제주도로 밀물처럼 밀려들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2일 보도했다.

  지난달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22만94명(잠정집계)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만2천41명보다 80.4%나 늘었다.

  월간 외국인 관광객이 20만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 최다 기록인 지난 6월 16만5천576명보다 32.9%나 늘어난 것으로, 지난 4월부터 연속 4개월째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올해 들어 7월 말까지 제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88만9천72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6만1천858명에 견줘 92.7%나 증가했다.

  중국인이 56만5천444명으로 전체의 63.6%를 차지했다. 그다음은 일본인 11만5천139명(12.9%), 말레이시아 3만5천857명(4%), 싱가포르 2만9천546명(3.3%), 대만 2만2천616명(2.6%), 홍콩 2만59명(2.4%) 순이다.

  특히 이 기간의 중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23만1천558명과 비교해 무려 144.2%나 늘어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이런 추세라면 8월 중순께 외국인 관광객이 100만명을 돌파해 올해 연간 외국인 관광객 유치목표인 150만명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다.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제주를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은 546만1천279명으로 지난해 동기 488만5천816명과 비교해 11.8% 증가했다.

  제주도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세계지질공원 인증 등으로 제주에 대한 국제적인 인지도가 높아지고, 제주와 중국, 일본을 잇는 항공 직항 노선 및 국제 크루즈선 운항이 늘어나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도 오정훈 관광정책과장은 "중국 톈진(天津), 원저우(溫州)에 이달부터 각각 주 2회 전세기가 취항하고, 내달 환경올림픽이라 불리는 세계자연보전총회가 개최되면 외국인 관광객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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