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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합의 계속 “돌파”... “미국에 보복 유럽에 압력”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11.13일 10:00
[북경=신화통신] 이란 관변측 언론인 이슬람공화국 통신사의 6일 소식에 따르면 이란은 이날 오전 육불화 우라늄 2000킬로그람을 포르도 핵시설로 옮겨 우라늄 농축을 재개했다.

일각에서는 이란의 최신 행동은 의연히 “미국에 보복하고 유럽에 압력을 가하기” 위한 책략이라며 “핵 문턱”을 쉽게 넘어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당면 미국은 이란에 대한 “극한압력”수단을 모두 동원했고 유럽 또한 미국의 핵합의 파기에 대해 속수무책인 만큼 이란 핵문제는 “장기화” 될 것으로 짐작된다.

전날 이란 로하니 대통령은, 이란은 이란 핵합의 4단계 조처 리행을 중지한다고 선포하고, 6일부터 포르도 핵시설 천여대 원심분리기에 우라늄 기체를 주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련 행동은 모두 국제원자력기구의 감시 아래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로하니 대통령은 또, 이란의 행동은 가역적인 것이라며 핵합의 관련 각측이 각자 언약을 잘 리행하고 이란의 리익을 보장한다면 이란은 이란 핵합의를 다시 수호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란 수도 테헤란 이남 160킬로메터에 위치한 포르도 핵시설의 면적은 축구장 하나만 하다.

이슬람공화국 통신사의 다른 한 보도에 따르면 이란나탄즈 핵시설은 4일 신형의 원심 분리기 IR-6형 30대를 가동했다. 이란 살레히 원자력청장은 이날, 이란이 사용에 투입한 IR-6형 원심 분리기 수량은 60대로 늘었으며 이란은 현재 더 선진적인 IR-9형 원심 분리기를 연구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IR-6형 원심 분리기 농축 우라늄 생산 속도는 제1대 IR-1형의 10배에 달하고 IR-9형의 생산 속도는 IR-1형의 50배에 달한다. 이란 핵합의에 따라 이란은 농춘 우라늄 생산에 제1대 IR-1형 원심 분리기 5천여대만 사용할수 있다.

이란의 행동에 대해 미 국무성 모건 대변인은 5일, 이란은 그릇된 방향에서 한걸음 더 내디디였다고 말했다.

유럽동맹위원회 마야 대변인은 4일, 이란 핵합의는 지역과 유럽 나아가 전세계 안전에 관계된다며 유럽동맹은 이란 핵합의를 수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유럽동맹의 언약은 이란의 핵합의 전면 리행 여부에 달렸다고 덧붙였다.

이란 주재 중국 전임 대사 화려명은, 이란이 핵합의의 부분적 내용을 레버리지로 내세우는 것은 미국에 시위함과 아울러 유럽에 압력을 가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란 또한 “핵 문턱”을 넘는 엄중한 후과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만큼 “존재도 20%이상의 농축 우라늄 생산 금지”금령을 쉽게 타파하지 않을 것이라고 표했다.

중국사회과학원 유럽연구소 국제관계 연구실 조신 주임은, 이란의 행동은 미국에 대한 보복이자 아무런 작용도 일으키지 못하는 유럽국가에 대한 징벌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란 자체도 핵합의 타파를 원하지 않는 이상 미국, 유럽동맹과의 철저한 교착상태를 방지하기 위해 작은 조처만 부단히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신 주임은 또, 전반 중동정세를 관찰해 보면 미국의 영향력과 트럼프 정부의 군사개입 의지가 약해지고 서방국가는 기본적으로 방어태세에 처해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수리아 문제에서 로씨야와 터키가 우세를 차지하고 있고 미국 또한 이란에 대해 경제 등 제재수단만 취할뿐 군사수단에 대해서는 아주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이란 핵문제는 장기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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