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정치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외교부 "그 어떤 외국 정부나 조직, 개인도 홍콩사무에 관여할 권리 없다"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11.14일 09:14
미국 국회가 추동하는 홍콩 관련 법안과 유럽연합의 홍콩 관련 발언에 비추어 경상(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기자회견에서 홍콩은 중국의 홍콩이며 그 어떤 외국 정부나 조직, 개인도 홍콩사무에 관여할 권리가 없다는 점을 재천명했습니다.

관련 질문에 대답하면서 경상 대변인은 현재 홍콩이 직면한 근본적인 문제는 인권, 민주 문제가 아니라 하루 빨리 폭력을 멈추고 질서를 회복하며 법치를 수호하는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경상 대변인은 홍콩의 급선무는 폭력 파괴행위를 멈추고 질서를 회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국 중앙정부는 특구정부, 경찰대대와 사법기관의 강력한 대응을 견결히 지지하며 위법행위에 대한 엄정 대처로 홍콩 주민의 생명재산 안전을 보호하고 홍콩의 안녕과 안정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경상 대변인은 홍콩사무는 전적으로 중국 내정에 속하며 어떠한 외국 정부, 조직이나 개인도 관여할 권리가 없다고 하면서 관련측이 국제법과 국제관계의 기본준칙을 참답게 준수하고 무책임한 발언을 즉각 중단하며 어떤 형태로든 홍콩 사무에 개입하는 것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재천명했습니다.

경상 대변인은 또 중국은 이미 미국 국회의 홍콩 관련 법안 심의에 대해 엄정한 입장을 여러 차례 밝히고 미국 측에 엄정한 교섭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은 홍콩에서도 중요한 이익이 있다며 관련 법안이 최종 확정되면 중국 측 이익뿐 아니라 중미 관계에도 손해를 끼칠수 있으며 미국 자체의 이익에도 큰 손해를 끼칠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경상 대변인은 미국 측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중국측은 반드시 강력한 조치를 취하여 자체의 주권과 안전, 발전 이익을 확고히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 이향란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최근 23kg 다이어트에 성공한 배우 이장우가 자신의 연인인 '조혜원'을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인생84' 에서는 배우 이장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바디프로필 촬영을 위해 다이어트를 했던 것, 그리고 자신의 연애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신화망 베이징 5월7일]노동절 연휴(5월 1~5일) 기간 중국 택배업계의 택배 접수∙발송 건수가 40억3천200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우정국의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접수는 19억9천900만 건으로 하루 평균 접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7% 늘었다. 발송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신화망 파리 5월8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지도자 간 3자 회담을 진행했다. 습주석이 6일 오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