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조선족자치현민족가무단에서는 문예하향활동을 활발히 벌여 광범한 인민군중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농촌문화생활을 활기 있게
하고있다.
올해 이 가무단에서는 현당위와
현정부의 중심과업을 둘러싸고 현에서 진행하는 여러가지 대형 경축활동과 특별문예공연을 어김없이 진행함과 동시에 길림성문화청의 해당 문건정신에
근거하여 적극적으로 20여명의 나젊은 배우들을 조직하여 전 현 8개의 향진과 77개 행정촌을 돌면서 순회공연을 진행했다.
활동과정에 그들은 활동경비가
더없이 딸리고 교통이 불편한 등 여러가지 곤난을 적극 극복하면서 산골로, 농촌으로 내려가 독창, 남녀2인창, 련창, 무용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예공연을 펼쳤는바 광범한 인민군중의 열렬한 환영과 열렬한 박수갈채를 불러일으켰다.
더우기 그들은 관광기에 들어서
임무가 번중한 상황에서 때론 농민들과 함께 먹고 함께 자면서 하루에 3-4차의 문예공연을 펼쳐내기도 했다.
알아본 데 따르면
장백현민족가무단에서는 금년 3월부터 11월말사이 선후로 당지 주둔부대와 여러 농촌마을, 기업소와 광산, 학교, 기관에 심입해 근 100차례의
순회공연을 펼쳐냈다.
농민들은 이젠 시내에 가지
않고 마을에서도 현민족가무단 배우들이 출연하는 민족특색이 다분한 멋진 문예종목을 직접 구경할 수 있으니 실로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한다.
아래 사진은 장백현민족가무단
배우들이 농촌마을의 순회공연 장면이다.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