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국제시사
  • 작게
  • 원본
  • 크게

‘오염된 흰 거품’…인도 남부 해변 풍경 ‘아찔’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12.10일 10:49



인도 남부의 유명 해변이 오염된 흰 거품으로 뒤덮여 충격을 주고 있다.

거품이 각종 오염물질로 범벅이 된 상태임에도 어린이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그 속에 뛰여들어 놀고 있어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인디언 익스프레스 등 현지매체와 AFP통신은 2일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의 첸나이 린근의 유명 휴양지 마리나 해변의 상황을 사진, 영상과 함께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을 살펴보면 해변에는 폭설이 내린 듯 흰 거품이 가득하다. 파도가 끊임없이 해변으로 거품을 밀어올린 바람에 모래사장에는 흰 거품이 솜사탕처럼 두껍게 쌓였다.

타밀나두주의 오염관리국측은 “최근 폭우로 불어난 물이 고농도 린산염이 포함된 하수, 정화되지 않은 오수 등과 뒤섞였다.”면서 “이 물이 급류를 이루어 바다로 흘러들어가면서 거품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타밀나두에서는 17명 이상이 목숨을 잃을 정도로 많은 비가 쏟아졌다.

폭우가 이어지면서 마리나 해변 등 지역은 지난달말부터 며칠째 몇킬로메터 정도가 이런 흰 거품으로 뒤덮인 상태이다. 거품은 악취도 진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해변이 심각하게 오염됐음에도 어린이 등 린근 주민들은 해변으로 몰려나와 거품 속을 뛰여다녔다.

온몸에 거품을 묻히며 장난치는 어린이, 아기를 업고 ‘거품 해변 산책’에 나선 녀성, 거품 속에 누워서 셀카를 찍는 청년 등 현지 주민들은 오염물질 로출에 대체로 무신경한 분위기이다.

외신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0%
30대 17%
40대 33%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전국 첫 공기압력식 파종기 출아률 책임보험 흑룡강에서 성공적으로 시행

전국 첫 공기압력식 파종기 출아률 책임보험 흑룡강에서 성공적으로 시행

4월 28일, 흑룡강성농업농촌청에 따르면 전국 첫 공기압력식 파종기의 출아률에 대한 책임 보험이 흑룡강성에서 성공적으로 시행되였다. 성농업농촌청 농업기계화관리처 관계자에 따르면 흑룡강성농업농촌청은 중원농업보험주식유한회사 흑룡강지사와 협력하여 전국에서

할빈철도, '5.1' 련휴 기간 연 301만명 려객 수송 예상

할빈철도, '5.1' 련휴 기간 연 301만명 려객 수송 예상

4월 29일, 기자가 중국철도할빈국그룹유한회사(이하 '할빈철도'로 략칭)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5.1' 련휴 철도 운수기한은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도합 8일이다. 할빈철도는 이사이 연 301만명의 려객을 수송하고 일평균 37만 6000명의 려객을 수송해 동기대비 3.2%

할빈지하철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연장 운행

할빈지하철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연장 운행

할빈지하철그룹에 따르면 시민들의 5.1련휴 이동 편의를 위해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지하철 1, 2, 3호선의 운영 서비스 시간이 6시부터 22시 30분까지에서 6시부터 23시까지로 조정되였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