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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합은 힘이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1.10일 09:20
  칭다오가목사향우회 신년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가져



최휘봉 전임회장이 유재근(오른쪽) 회장에게 회기를 전달했다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단합은 힘이다’를 테마로 한 재칭다오 가목사향우회 신년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1월 4일 청양구 힐튼호텔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기타 향우회 대표를 비롯한 귀빈과 관계자 그리고 가목사향우회 회원 등 260여명이 모여 신년맞이 행사를 즐겁게 치렀다. 참가자 중 노인이 근 100명이 되어 노인을 존경하는 가목사향우회의 아름다운 전통을 엿볼 수 있었다.

  신년회 진행에 앞서 지난 3년 간 향우회의 활동을 동영상으로 방영했다.

  가목사향우회는 2017년 신년회를 겸해 최휘봉 회장 취임식을 진행한 이래 해마다 신년회, 야유회, 운동회, 3.8여성의 날, 송년회를 개최해왔으며, 대외로 ‘가목사컵’ 골프대회를 진행하고 “해림컵”칭다오조선족민속축제를 비롯한 민족 행사에도 적극 동참해 향우회의 이미지를 널리 알렸다.

  최휘봉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3년동안 함께 해준 회장단과 회원 고마움을 표시하고 유근재 신임회장에게 축하를 표시한 후 고향인의 인연을 소중히 하면서 서로 의지하고 밀어주는 모임으로 계속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근재 신임회장에게 위임장을 발급하고 회기를 전달했다.

  유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선 그동안 고향모임을 잘 이끌어온 최 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유회장은 “향우회를 잘 이끌어갈 수 있을지 걱정과 고민이 크지만 전임회장을 비롯한 모든 고향인들이 합심하여 밀어준다면 힘이 닿는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협회의 고정 행사들을 꾸준히 이어가는 동시에 어려운 고향인을 돕고 서로 힘을 모아 함께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강한 고향협회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표시했다.

  유근재(47세) 신임회장은 일찍 러시아와 한국에서 무역사업을 하다가 2012년 칭다오에 진출해 현재 칭다오성마이다상업무역회사(青岛盛迈易达商贸有限公司)를 경영하고 있다.

  행사에서 귀빈대표로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박해룡 수석부회장이 축사를 했다.

  재무보고가 있은 후 유근재 신임회장이 최휘봉 전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연후 최휘봉 전임회장이 그동안 함께 봉사를 해온 이동일, 유근재, 허명철, 김문호, 정현길, 김창만, 박국철, 이학무, 김미옥, 최동주, 안창길, 박철주, 전경춘, 홍강, 이명성, 정려화, 이순녀, 엄근화 등 임원진에게 선물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어 유근재 회장이 회장단 인선을 발표, 문종식 상무부회장, 이동일·김문호 고문, 김용혁씨를 비롯한 5명 부회장, 최순애·홍화 여성부 회장, 이순녀 총무, 김선봉 골프팀 팀장, 최림철 족구팀 팀장에게 임명장을 발급했다.

  계속해서 최휘봉 전임회장과 유근재 신임회장이 강정자 노인을 비롯한 8명 75세 이상 노인들에게 큰절을 하고 선물을 드리는 효도의 시간을 가져 행사 분위기를 따뜻하게 해주었다.

  마지막으로 회원 및 노인들이 준비한 노래와 춤 그리고 재미나는 추첨행사로 현장분위기를 고조에로 이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휘봉, 유근재, 김선봉, 김인학, 김승일, 아단, 황지원, 변순복, 현충용, 김철, 이두철, 강수영, 최림철, 이순녀, 림이성, 조희준, 박진희, 이동일, 최순애, 전명화, 명수, 최룡, 장춘자, 김용하, 이윤하 등 임원진 및 회원이 현금과 물품을 협찬했다.

  칭다오가목사향우회는 2012년 설립했으며 가목사시, 탕원, 화천, 화남, 학강 등 지회에 총 300여명의 회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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