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할빈) 13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제16차 회의는 24일 오후 표결을 거쳐 13기 전국인대 3차회의 소집을 연기할 데 관한 결정을 통과했다.
결정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페염 중대 전염병이 발생한 데 비추어 전염병 예방, 통제와 경제, 사회 발전을 통일적으로 계획하고 추진할 데 대한 당중앙의 중대한 사업 결책과 포치를 관철, 시달하여 계속 전염병 예방, 통제 사업을 잘하고 인민대중의 생명, 건강 안전을 확실하게 보장하기 위해 13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제16차 회의는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3차회의 소집을 적당히 연기하며 구체적인 소집시간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에서 별도로 확정하기로 결정했다.
위원장회의의 위탁을 받고 24일 오전, 13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제16차 회의에서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법률사업위원회 주임 심춘요는 2019년 12월 28일 13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제15차 회의에서 13기 전국인대 3차 회의를 2020년 3월 5일 북경에서 소집하기로 결정했고 이 결정에 따라 전국인대 상무위원회는 이미 대회의 소집을 위해 일련의 준비사업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페염 전염병이 발생한 뒤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은 고도의 중시를 돌리고 신속히 포치하여 명확한 요구를 제기하고 전염병 예방, 통제 사업을 당면의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삼고 틀어쥐며 인민군중에 긴밀히 의거하여 전염병 예방, 통제 저격전의 승리를 견결히 이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춘요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당면에 전염병 만연을 억제하고 전염병 예방, 통제 저격전의 승리를 이룩하는 사업이 관건적인 단계에 처했기에 반드시 력량을 집중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각급 지도간부와 과학연구일군, 전업기술일군, 의료일군, 로동자, 농민 등 수많은 전국인대 대표들이 전염병 예방, 통제 사업의 제1선에서 분투하면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정력적으로 전염병 예방, 통제 사업을 잘하고 인민군중의 생명안전과 건강을 첫자리에 놓는 것을 확보하기 위하여 위원장회의에서는 참다운 평가를 거쳐 13기 전국인대 3차회의 소집을 적당히 미룰 필요가 있다고 인정했다.
“최근에 발생한 신종 코로바이러스 페염 전염병은 돌발적인 중대한 공공위생사건에 속한다. 해당 법률규정에 따르면 공공위생사건이 발생한 후 군중 밀집활동을 제한하거나 중지시키는 긴급조치를 취할 수 있다.” 심춘요는 연구를 거쳐 당면의 전염병 정세와 예방, 통제 사업의 수요에 근거하여 전국인민대표대회 회의 소집시간을 적당히 미루는 것은 헌법 원칙과 정신에 부합되고 해당 법률의 규정에 부합된다고 설명했다.
/인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