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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막으로 신심과 힘 전달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0.08.28일 09:20
"영화와의 짧은 리별은 더 많은 갈망과 더 까다로운 관중을 만들었다. 그들의 영화에 대한 지대한 열정과 간절한 희망은 영화가 더 멀리 빠르게 나아도록 추동했다." 8월 22일, 제10회 북경국제영화제가 어김없이 우리를 찾아왔다. 소박한 가동식에서 영화인 오경의 이 말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은 중국 영화관이 재개방한지 34번째 되는 날이기도 하다.

지난 한달간 전국 각지 영화관들이 다시 문을 열면서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영사막 앞에서 재회했다.

7월 16일, 국가영화국은 통지를 하달하여 전염병예방통제 상시화 조건에서 영화관들이 영업회복을 질서 있게 추진하도록 했다. 7월 20일부터 전국 각지 영화관이 점차 업무에 복귀하면서 국산영화 《나와 나의 고향》이 국경절 상영을 선포했고 《첫번째 리별》은 영화관이 재개한 이래 처음으로 상영하는 새 영화가 되였다. 7월 25일, 제23회 상해국제영화제가 개막했다. 7월 31일, 《도착의 비밀》, 《묘선생》 등 여러개 영화가 상영했다. 8월 12일, 《1시면 도착한다》가 국경절 개봉을 선포했다. 8월 14일, 여러지역 영화관 관객 참관률이 30%에서 50%으로 제고됐다. 8월 17일, 《우승》이 국경절 개봉을 선포했다. 오래동안 축적됐던 좋은 내용들은 영화시장을 부단히 활성화시켰다. 8월 한달간의 시간선과 로선도로부터 사람들의 문화열정이 방출되고 있음을 보아낼 수 있으며 또한 중국 영화업계 재출발의 확고한 발걸음을 보아낼 수 있다.

관중들로부터 '익숙한 영화가 돌아왔다'라는 감탄사를 여러차례나 들렸다. 10년간 북경영화제에 참가했던 성실한 팬은 모멘트에 빠른 클릭으로 얻은 영화표를 자랑했다. 서안의 한 관중은 영화관이 재개한 첫날 0시 영화를 보기 위해 차로 왕복 150킬로메터를 달렸다. 또 수많은 영화팬들은 상해국제영화제가 표 판매를 시작한지 10분만에 10만장의 표를 구매했고 북경영화제를 '북경전시방영'을 손을 늦게 쓰면 영화표를 살 수 없는 단원으로 만들어버렸다. 그들의 열애와 격정, 몸소 실천은 영화시장의 회복에 조력하고 있다.

중국 영화인들의 책임감과 창조력에도 여러차례나 감동되였다. 상해국제영화제, 북경국제영화제가 특수한 상황에서 열리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함께 힘을 내였다. 영화제의 각종 포럼으로부터 대가반(大师班)에 이르기까지, 전시방영부문으로부터 시장거래부문에 이르기까지 중국 영화인들은 과거에 머물러있지 않았고 도전의 중요성을 익숙히 알고 시련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안목을 넓히고 신심을 키웠다. 위기를 어떻게 기회로 바꿀지, 어떻게 내공을 잘 쌓을지, 어떻게 중국 영화가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하는 책임과 사명을 담당할지는 그들의 공동한 사고와 마음의 소리였다. 또 많은 사람들은 극본 보완, 촬영 제작, 선전 발행에 집중하면서 여러가지 방식으로 영화 창작과 방영을 추진했다. 그들은 영화사업의 분망한 그림자를 위해 영화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끊임없이 전진하는 결심을 전달했다.

중국영화가협회 주석 진도명이 말한 것처럼 "중국 영화인들은 모두 뜻이 같은 사람들이다. 그들은 영화에 대해 추구가 있고 리상이 있으며 신념이 있기에 이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바 영화인들은 희망과 열정을 뿜어내면서 우리의 초심을 잊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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