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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층 겨냥한 전신사기 상승세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11.24일 15:01



  최근 대학생을 대상으로 각종 전신사기사건이 란무하는 가운데 연길시의 여러명 대학생들이 5000원어치 사면 현금 200원을 돌려준다는 ‘인터넷 허위구매(网络刷单)’ 에 유혹되여 인터넷 전신사기 함정에 빠지고 말았다.

  10월 중순, 대학교 학생인 소걸은 한 구직사이트에서 “모 게임 플랫폼에 4999원을 충전하면 현금 200원을 돌려주며 본금을 잠시 대신 지불해야 한다.”는 ‘인터넷 허위구매’ 관련 광고를 보았다. 소걸은 휴대폰 대출앱을 통해 4999원을 빌린 후 해당 게임 플랫폼에 충전했다. 얼마 후 상대방은 구좌이체 령수증을 보내면서 소걸의 은행카드에 이미 본금에 수수료를 포함해 5199원을 이체했다고 했다. 하지만 은행카드 구좌번호를 조회한 결과 소걸은 자신의 은행카드에 돈이 들어오지 않은 것을 발견했으며 상대방은 인터넷 지연으로 더 기다려보라고만 할 뿐이였다. 결국 하루를 꼬박 기다려도 은행카드에 돈이 들어오지 않았으며 그제서야 사기당한 것을 발견한 소걸은 이튿날 공안기관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연길시공안국 인터넷안전대대는 조사에서 최근 이와 같은 수법으로 사기당한 대학생은 소걸 한명 뿐이 아니라는 것을 발견했다. 해당 학교 피해학생들의 비례가 부단히 상승하고 있었는데 금액은 299원에서 4999원까지 부동했다.

  조사 과정에서 경찰들은 범죄혐의자가 구직사이트에 인터넷 허위구매일군을 초빙 광고를 내보낸 다음 학생들더러 ‘모동료(某伙伴)’ 앱에 돈을 충전하게 한 것을 발견했다. 범죄혐의자의 수법은 매번 똑같았는바 번마다 피해자가 충전한 후 범죄혐의자는 이내 피해자와의 련락을 차단했다. 경찰들은 단서에 근거해 즉시 ‘모동료’ 앱 등록지역인 광주경찰에 협조조사함을 보내 진일보 조사한 결과 피해자가 매번 플랫폼에 충전하면 하북성 한 플랫폼의 구좌로부터 현금이 인출된 것을 발견했으며 인출한 현금을 흑룡강성의 구좌로 이체한 것을 발견했다.

  10월 27일, 경찰들은 장춘시에서 학모를 나포하고 하북에서 공범인 신모를 나포했으며 현장에서 사기에 사용된 컴퓨터 2대, 휴대폰 5개와 소형 무전기 2대를 압수했으며 2만여원의 경제손실을 만회했다. 조사에서 학모와 신모는 자신들의 범죄행위를 모두 인정했으며 학모는 사기죄, 신모는 은페죄로 연길시공안국에 형사구류되였다.

  연길시공안국 형사경찰대대 경찰 김광은 ‘인터넷 허위구매’ 는 위법행위를 구성할 수 있고 빈틈이 존재하기에 범죄분자에 의해 리용당할 수 있다면서 해당 류형의 아르바이트는 시도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젊은층 가정주부, 특히 대학생 피해자가 많은데 이들의 판단력은 비교적 차하고 사회경험이 부족하며 자유시간이 많아 쉽게 사기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고 소개했다.

  쉽게 볼 수 있는 인터넷 알바 사기수법에 대해 김광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범죄행위 요소 분석에 따라 보면 범죄혐의자는 일반적으로 메시지, 교제앱, 전자메일 등을 통해 인터넷 허위구매 광고를 발부해 사람을 흡인한다. 또 피해자의 신임을 얻기 위해 범죄혐의자는 위조된 허가증을 통해 진실된 기업의 형상을 수립하며 우선 소액의 허위구매 임무를 주어 피해자가 계속해 참여하도록 흡인한다. 피해자의 신임을 얻게 되면 피해자로 하여금 부동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지정 상품을 허위구매하게 하고 시스템 고장, 인터넷 지연 등을 핑게로 여러차례 구매하도록 유도한다. 그러다 피해자가 환불 신청시 즉시 차단해버리는데 그제서야 피해자들은 자신이 사기당한 것을 알게 된다.

  김광은 인터넷 허위구매 관련 내용물을 보았다면 경각성을 높이고 초빙회사의 진위를 감별해야 하며 반드시 정규적인 플랫폼을 통해 아르바이트를 찾고 절대 작은 리익을 탐내지 말아야 한다고 주의주었다. 또한 온라인 아르바이트를 할시 개인정보를 쉽게 루설하지 말고 상대방으로부터 보내온 링크를 클릭하지 말며 링크 페이지에 자신의 은행카드, 지불보 구좌번호 및 비밀번호 등 정보를 입력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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