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중국-아세안박람회 계약식이 27일 광서 남녕에서 진행되었다. 참가 각측은 도합 86개의 국내외 투자협력프로젝트를 체결했으며 총 투자액은 동기대비 43.6% 성장한 인민폐 2638억 7천만원에 달했다. 따라서 증폭이 역대 중국-아세안박람회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중국-아세안박람회는 17년동안 개최되면서 갈수록 많은 내외 기업들이 이 높은 수준의 개방 플랫폼을 통해 상업기회를 획득했으며 꾸준히 국내와 아세안을 중점으로 하는 "일대일로" 연선 나라의 시장을 개척해왔다.

　　이번 계약식에서 총 투자규모가 100억 이상에 달하는 국내 협력 프로젝트는 4개이고 체결 프로젝트들의 평균 투자규모가 30억원을 초과했으며 중대한 프로젝트들이 규모와 품질적으로 모두 예년에 비해 대폭 향상되었다.

　　한편 이번에 체결된 프로젝트 중에서 빅데이터, 대(大)건강, 대 물류, 신 에너지, 신 제조, 신 자재 등 "3대(大)와 3신(新)" 영역의 프로젝트 비중이 85.3%에 달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