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전교육 사업을 열애하고 어린이를 근본으로 덕재가 겸비된 자질 높은 유치원교원을 양성하는데 취지를 둔 전 주 유치원교원 률동 창작 편성+특장표현 기본기능경연이 11일 연길시소년궁에서 펼쳐졌다.
연변교육학원에서 주최하고 연길시 교원연수학교, 새싹유치원에서 주관하며 연길시소년궁이 협조한 이번 경연에는 주내 8개 현, 시의 45개 팀이 참가해 률동 창작 편성과 특장전시 두개 부분으로 나뉘여 자웅을 겨루었다.
유치원 어린이들의 각 년령단계 동작발전 특점을 충분히 고려하면서 유기적 통합을 이루어 창작 편성해낸 률동작품들은 지혜와 동심, 교육적 의의가 풍성하게 담겨있었고 개인특장 기본기능 표현에서는 숙련된 연주, 무용, 시랑송, 종이오리기 등 다양한 수준급 실력을 보여주었다. 치렬한 겨룸 결과 1인 조에서 10명이 1등상, 20명이 2등상에 이름을 올리고 팀 경연조에서 1등상에 5팀, 2등상에 10팀이 올랐다.
“참가자들이 시작부터 알심 들여 준비하고 층층의 선발을 거쳐 주급 경연까지 올라와 이채로운 표현을 펼치면서 유치원교원들의 전문 자질과 재능을 충분히 보여주었습니다.” 연변교육학원 학령전교육연구실의 백미화 주임은 이번 경연이 청년교원들의 자기성장의 꿈을 격려하고 우리 주 유치원교원대오의 종합자질을 높이는 데 추동역할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경연활동에서 연변교육학원의 권문천 부원장은 “중공중앙과 국무원의 새시대 교원대오 건설을 전면 심화할 데 관한 의견에 비추어 교원교육을 진흥시키고 교원들의 전문화 자질 능력을 끊임없이 높여 교육, 보육에 능한 쟁쟁한 수준의 유치원 교원대오를 일떠세울 것”을 희망했다.
김일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