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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인대 대표 적청빈: 유기농식품 인증기구 감독관리체제 보완해야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3.10일 11:02



  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소비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무오염, 유기농 천연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런데 인증기관이 란잡하고 관리감독이 부족한 것 또한 간과할 수 없는 현실이다.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이며 흑룡강성룡와농업발전주식유한회사(黑龙江省龙蛙农业发展股份有限公司) 적청빈(翟清斌) 리사장은 "국가가 인증기관 신용감독체제를 보완하여 유기농식품 인증의 권위성, 객관성, 공정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우리나라 유기식품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고 인민대중의 획득감, 행복감, 안전감을 증강시켜야 한다"고 건의했다.

  적청빈은 "개별적인 인증기관은 리익의 극대화를 추구하고 인증은 형식에만 그쳐 진정으로 유기기준에 도달한 제품의 시장가격 책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관련 부서가 특례법을 제정해 인증기관의 설치, 권력과 직책을 명확히 규정지음으로써 기업이 유기 브랜드 의식을 제고하고 유기제품 인증의 유효성과 공신력을 확보해야 한다"라고 건의했다.

  그는 "국제기준을 참고해 '록색, 유기, 안전, 추적가능'의 원칙에 따라 중국 유기농 식품 기준을 새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유기농 식품의 '국제 기준'을 엄격히 정해야 한다"라고 건의했다. 그는 아울러 "유기농 식품 감독 강도를 다경로로 넓혀 '가짜제품'을 시장에서 퇴출시켜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국가 각급 유기농 식품 감독관리 부서를 구성하는 것 외에도 일정 수량의 각급 인대대표들을 감독관리에 참여시킬 수 있다"며 "유기종자, 유기토양, 유기경작, 유기가공, 유기저장 등의 전 과정에 대한 관리 통제를 실현해야 하며 감독관리를 통해 신용을 지키는 생산자를 보호, 지원하고 위조품 제작자를 더욱 단속해야 한다"라고 건의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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